[성남일보] 송파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를 틈 타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관리 소홀 등으로 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철저히 막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각 기간별 주요 감시 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지도·단속 활동에 집중 한다. 이에 오는 10월 5일까지 특별 감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점검 시에는 담당 공무원 뿐 아니라 환경단체 시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20일까지 하천 주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 장지천, 탄천, 감이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한다. 순찰은 2인 1조로 구성, 불법유출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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