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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무상복지 곪아 터졌다”

남경필 · 박정오 후보 합동 연설 ... ‘위험한 포플리즘 막겠다’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6/09 [22:05]

“이재명 시장 무상복지 곪아 터졌다”

남경필 · 박정오 후보 합동 연설 ... ‘위험한 포플리즘 막겠다’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6/09 [22:05]

[성남일보] “지난 8년간 이재명 시장의 무상복지가 겉은 화려했지만 속은 곪아 터져 있는데 이재명 시장의 실패한 무상시리즈가 경기도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하십니까”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8일 서현역 AK플라자와 야탑역 광장 유세를 통해 “어린이에게, 장애인에게, 어르신들에게, 미래 청년에게, 경력단절 여성에게 꼭 맞는 ‘엄마의 식당’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선택적 복지와 지원을 강조했다.

▲ 합동연설을 하고 있는 남경필 후보.     © 성남일보

남 후보는 “청년 배당 등 무상시리즈를 펼친 성남의 청년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의 일자리는 증가했다”며 “특히, 판교테크노벨리는 연 80조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성남시도 법인세의 10%인 약 2000억 원을 지방세로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시절, 무상복지 시리즈로 주민들에게 시원한 말들을 쏟아내며 인기를 얻은 바 있지만 사이다도 매일 먹으면 당뇨가 오듯, 이재명 시장이 떠난 성남은 갈등과 반목, 부패 등의 문제가 이제 곪아 터져 나오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남 후보는 “현재 성남의 기업체 수가 줄어들고 청년들의 일자리 또한 줄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마처럼 다정하고 세심하게 꼭 필요한 곳에 자금을 지원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는 탄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은수미 후보가 당선되면 이재명 전임시장의 시정을 그대로 답습, 부패와 갈등이 늘어갈 것”이라며“위험한 포플리즘을 없애고 안전하고 따뜻한 성남과 경기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행정전문가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 본인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오 후보는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저는 성남시의 지역경제 반드시 살려내겠다. 지역간의 불균형 문제 꼭 해결하겠다. 청년, 어르신, 여성, 아동, 장애인 우리 성남시 모두를 위한 꼼꼼한 시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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