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이하 성남민주평통)는 지난 5일 오후 콘란드 아데나워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서울사무소와 청소년 대상 평화관찰사 통일교육 실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 흐름과 맞춰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성남민주평통은 성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전문기관의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여름과 가을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인 평화관찰사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은 독일 아데나워 재단에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의 집권여당인 기민당(CDU)의 정당재단으로 민주주의 정착과 국제협력을 취지로 ▲교육사업 ▲EU단합 도모 ▲국제회의 ▲학술대회 개최 ▲중서부 유럽 개발도상국의 인재 후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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