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13.3%) > 김병욱(11.1%) > 신영수(7.6%) 순민주당 후보지지도에서도 20.5%로 친문 조신 오차범위 내 1위 ...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6·13 지방선거 설 특집 성남시장 여론조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성남시장 여론조사에서 친문 후보로 분류되는 조신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이 13.3%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11.1%로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했으며, 신영수 전 국회의원과 안성욱 성남시 고문변호사는 각각 7.6%, 7.5%로 집계됐다.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4.9%)과 지관근 성남시의회의원(4.3%), 이헌욱 지방분권개헌성남회의 공동대표(2.1%)가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25.9%, 기타 다른 후보는 7.0%, 잘모름은 16.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조 단장이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각각 12.2%, 14.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분당구에서는 김 의원(13.7%)과 조 단장(13.2%)이 오차범위 내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조 단장이 30대(17.6%)와 40대(14.6%)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20대에서는 안 변호사(14.2%)가 11.0%인 조 단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있다. 50대에서는 김 의원(14.7%)이 조 단장(13.9%)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신 전 국회의원이 13.6%로 9.5%인 조 단장을 오차 범위 내에서 이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도 조 단장은 20.5%로 2위인 김 의원(14.8%)을 오차 범위내인 5.7%P 차이로 따돌렸다. 지 시의원과 안 변호사는 각각 6.9%, 6.8%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이 공동대표는 4.0%로 나타났다.
지유한국당 당내 후보지지도에서는 신 전 국회의원이 17.5%로 2위인 박 전 부시장(11.1%)을 오차 범위내에서 앞질렀다.
국민의당 후보는 당이 분화과정에 있어 여론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5.1%로 2위인 자유한국당 20.0%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국민의당(5.6%), 정의당(3.8%), 바른정당(3.0%), 민주평화당(1.1%) 순이었다. 지지 정당없음과 잘모름, 기타정당은 각각 7.0%, 3.1%, 1.3%로 집계됐다.
본 조사는 성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성남시 거주 성인 82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492건, 무선 333건) ARS여론조사(표본추출은 SK,KT,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DB와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4%P,응답률 2.3%,2018년 1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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