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한국당, 또 성남FC - 네이버 등 특혜의혹 제기

최교일 의원, 유착의혹 강력 제기 ... 이 시장 ‘자유한국당 무뇌정당’ 지적 반발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17 [16:34]

한국당, 또 성남FC - 네이버 등 특혜의혹 제기

최교일 의원, 유착의혹 강력 제기 ... 이 시장 ‘자유한국당 무뇌정당’ 지적 반발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8/01/17 [16:34]

[성남일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고발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무뇌정당으로 비판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강력 반발하며 이재명 성남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FC와 네이버 등의 유착의혹을 또다시 제기했다.

▲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전경.     © 자료사진

한국당 법률지원단장인 최교일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고발 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이)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문뇌정당이라고 비판했다”면서“그냥 넘어가려고 하다가 이 얘기를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15년과 2016년 (성남FC는 네이버로부터) 40억원을 받았다”면서“네이버는 신사옥 건축허가가 걸려있었다. 네이버 경우는 바로 40억 원을 최종 입금한 바로 그 달에 결국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남 FC는 2016년과 2017년 두산으로부터 42여억 원을 기부를 받았다”면서“당시 두산 같은 경우는 병원부지 용도 변경건이 걸려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에 미르 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을 받은 것과 이렇게 기업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을 촉구한다”면서“두산, 차병원, 네이버는 포괄적 댓가관계가 아니라 바로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으로부터 (성남FC가) 기부금을 받은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네이버가) 성남 FC에 기부할 경우 세금 해택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희망살림에 40억 원을 주면 전액 세액 혜택을 받는다”면서“처음부터 희망살림을 통해서 성남 FC로 가게 되어 있었는데 만약에 이것이 세법이 착안해서 이런 경로를 통했다면 탈세의혹도 있다”탈세의혹도 제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이 희망재단은 2015년에 6,200만 원의 적자가 난다. 본사 비인 부채탕감 사업에는 전혀 1원도 사용하지 않고 6,200만 원의 적자를 내면서 19억 5천만 원의 기부를 한다”면서“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이 법인의 활성화인지 그리고 2016년도 마찬가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뇌정당 자유한국당, 정신차리시오”라면서“기자회견으로 공개한 4자간 공식협약대로 투명하게 이행된 성남FC(시민프로축구단) 공식후원을 가지고 자유한국당이  자금세탁이라 우기며 후원기업과 저를 고발했다”며 한국당을 비판한바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장인 최교일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1일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 이재명 성남시장,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혀 검찰의 대응이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 냄새왕 2018/01/22 [14:14] 수정 | 삭제
  • 하여간에 성남은 왜이리 시끌은겨. 아이구 진절머리난다. 새술새부대가 와서 좀 제대로좀 시민봉사좀 해라
  • 어사또 2018/01/21 [16:30] 수정 | 삭제
  • 한국당 또가 머야
    잘못이 있으면 오픈하고 해야지 시민을 너무속인다
    이재명 시장 빨리 정확한 자료 제출하고 성남시민 그만속여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재명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