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새마을운동, 도미니카 공화국 청소년에게 전해지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6/30 [10:02]

새마을운동, 도미니카 공화국 청소년에게 전해지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6/30 [10:02]

[성남일보 = 김성은 기자]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28일 도미니카 공화국 성모자보건센터를 방문해 마리나 뻬레즈 센터장을 면담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마리나 뻬레즈 센터장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청소년 임신, 성병, 모자 보건 등 여성관련 사회문제가 심각하다"며 "2015년 2월, 코이카의 지원으로 우리 센터가 설립된 이래 약 17,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고, 20여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센터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여성관련 사회문제 완화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미니카 공화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는 소진광 회장.     © 성남일보

이날 소 회장은 특강에서 "불과 50년 전, 대한민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양국 국민들은 빈곤을 퇴치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동일한 열망을 가졌지만 50년 이후의 결과는 서로 다르다"며 "지금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도미니카 공화국도 한국의 성공경험인 새마을운동의 방식과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실천하여 자신의 삶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개척하여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새마을운동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