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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광 회장, 도미니카 공화국서 새마을운동 특강

“새마을운동 방식 통해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6/27 [15:24]

소진광 회장, 도미니카 공화국서 새마을운동 특강

“새마을운동 방식 통해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7/06/27 [15:24]

[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도미니카 공화국 농림축산연구청 북부센터를 방문해 뻬드로 안토니오 누네즈 라모스 센터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화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특강을 하고 있는 소진광 회장.     © 성남일보

소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개발의 핵심 화두인 ‘거버넌스’, ‘사회적 자본’,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시켜 포용적 사회(inclusive society)를 만드는데 기여한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모델”이라며 “잠재력과 가능성이 풍부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새마을운동의 방식으로 모든 이해당사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인지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면 개인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이 일치되어 도미니카 공화국의 성공은 물론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뻬드로 안토니오 누네즈 라모스 센터장은 “새마을운동은 농촌개발에서 시작해 도시, 직장, 공장 등 한국 사회 곳곳으로 전파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며 “도미니카 공화국은 자원이 풍부하고 잠재력이 많아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희망의 비전을 심어준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 회장은 이날 오전 현지 토양과 기후조건에 적합한 종자육성 및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 코피아 사무소를 방문해 최주현 소장과 함께 당근, 비트, 들깨, 수박 등 20여 종이 넘는 종자 육성 과정을 설명 듣고, 직접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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