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김성은 기자] 남양주역사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9일 오후 1시 남양주의 불교문화와 불교미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시민강연 ‘불화를 통해서 본 부처님 세계’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9일 ‘문화휴休나루’ 개편을 기념해 역사박물관 2017년 두 번째 테마전 ‘다산에게서 부부愛를 찾다’가 박물관 2층 ‘문화휴休나루’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의 예를 다하고 애틋한 정을 나누었던 조선시대 부부의 모습과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부인 홍혜완의 회혼례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그룹 CREAR의 작품 7점을 통해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지난 2010년 4월 27일 개관됐으며 지난해 시 직영 운영 이래 기존 프로그램을 시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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