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이재명 성남시장 측근들이 최근 잇따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이재명 시장 당선과 더불어 비서실에 근무해 온 정진상 주무관과 이상훈 주무관, 그리고 정책기획과 소속 김락중 정책비서 등 3명의 사표가 지난 17일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뒤늦게 성남시청 비서실에 합류한 장영철 주무관도 사표를 제출, 지난 1일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원면직 된 정진상 주무관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최측근으로 성남시 행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을 앞두고 캠프를 가동하기 위해 이들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본인들이 사표를 제출해 의원면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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