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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세종고속도로 김태년 의원 책임론 ‘제기’

남한산성 관통 서울세종고속도로 반대 성남시민대책위, 김 의원 입장 표명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1/26 [09:39]

서울 ~ 세종고속도로 김태년 의원 책임론 ‘제기’

남한산성 관통 서울세종고속도로 반대 성남시민대책위, 김 의원 입장 표명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11/26 [09:39]

[성남일보] ‘남한산성 관통 서울세종고속도로 반대 성남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서울 ~ 세종고속도로 사업 예산 편성과 관련,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의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이날 ‘김태년 의원은 서울 - 세동고속도로 사업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는 성명을 통해 “김태년 의원이 원외 위원장이었던 2009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당시 김태년 수정위원장은 남한산성을 관통하거나, 고가도로를 놓는 방식의 고속도로 사업에 반대하며, 남한산성을 우회할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남한산성 공원 앞에서 서명을 받는 등의 활동을 한 바 있다”며“시민 대책위원회는 김태년 의원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태년 의원.     © 성남TV 챕처 화면

 

- 2009년 6월 25일 기자회견 동영상 보기 : http://bit.ly/2gemDxZ

 

대책위는 “김태년 의원은 국토교통위 위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어, 예산심사에 있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에 있다”면서“남한산성이 위치한 성남시 수정구 지역구 김태년 국회의원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예산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대책위는 김태년 의원은 "남한산성을 관통하는 도로를 막고, 우회하게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면서“그런데, 최근 김 의원의 행보를 보면서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책위는 “문제 예산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예산 삭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면서“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찬성 입장으로 바뀌었으면 바뀐 이유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해야 할 것이며,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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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인 2016/11/26 [20:08] 수정 | 삭제
  • 김태년은 빨리 논점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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