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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심정지 어린이 구조 '화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0/16 [21:51]

성남소방서, 심정지 어린이 구조 '화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0/16 [21:51]

[성남일보] 성남소방서는 지난 6일 급성 심정지를 일으킨 김모군(12)을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 심폐 소생술로 환자를 구한 이학성 사회복무요원 , 이원효 소방장, 박철 소방사(왼쪽부터).     © 성남일보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8분경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아파트에서 “아이가 호흡이 이상해요”라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자 긴급 출동했다.

 

이날 출동에는 성남소방서 상대원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원효, 소방사 박철 전문구급대와 펌뷸런스팀이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119구급대원들은 환자에게 신속한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전기충격에 해당하는 제세동을 6차례나 실시하는 등 20여분의 사투 끝에 기적적으로 현장에서 환자의 호흡, 맥박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119구급대원들은 김모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현재는 서울소재 대학교병원 소아과 일반병동에서 치료중이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전문심폐소생술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전문 구급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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