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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4분기 경기 전망 '적신호'

성남상의,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발표 ...3분기 연속 하락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0/16 [20:29]

성남지역 4분기 경기 전망 '적신호'

성남상의,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발표 ...3분기 연속 하락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0/16 [20:29]

[성남일보]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지난 3/4분기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한 ‘76’로 나타나 기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드러났다.

▲ 바이어들과의 상담 장면.     ©자료사진

이번 조사조사 결과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6’으로 집계 됐으며 이는 지난 3/4분기 대비 4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4/4분기 체감경기에 대해 조사업체의 49.0%가 3/4분기 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25.5%에 그쳤다. 

 

이처럼 기업들이 경기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추석연휴로 인해 다소 길어진 조사기간 동안 여러 국내외 불안요인들이 체감 경기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해운 대기업의 경영악화로 인한 물류 불안,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금리 인상 등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일조했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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