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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서희 선행 제1018주기 추모제 개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0/12 [17:49]

이천시, 서희 선행 제1018주기 추모제 개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0/12 [17:49]

[성남일보 = 이천] 이천시가 지난 7일 이천 부발읍 소재 서희테마공원에서 장위공 서희(徐熙, 942~998년) 선생 제101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임영길 시의회의장, 윤일경 이천교육장, 지역 초·중·고교장, 이천서씨종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당일 추모관 입구에는 지난 9월 개최했던 서희문화제 전국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작품들이 전시됐다. 

 

고려 성종 때 문무를 겸비한 외교가이자 지략가인 서희 선생은 본관이 이천(利川)이며, 성종 12년(서기 993년) 거란의 80만 대군을 맞아 외교담판으로 이를 물리치고, 북진개척을 통해 압록강 연안까지 영토를 확장시킨 위인이다.

  

이천시는 서희 선생의 역사적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업적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서희선생의 일대기를 스토리로 만든 역사 산책로와 서희역사관을 개관했고, 이어 9월에는 제12회 서희문화제, 전국 미술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 하는 등 서희선생 선양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서희 선생님 같은 역사적 위인의 고향이 이천이라는 것은 우리 이천의 자랑이자 큰 자긍심”이라며 “이천 시민 모두가 선생님의 업적과 정신을 받들고 세상에 널리 알릴 의무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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