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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순찰대 조례 부활 'NO'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통해 시민순찰대 부활 반대 입장 밝혀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9/21 [08:45]

성남시민순찰대 조례 부활 'NO'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통해 시민순찰대 부활 반대 입장 밝혀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9/21 [08:45]

[성남일보]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재성. 이하 성남시민협)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9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성남시민순찰대 조례 개정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추진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성남시민협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성남시민순찰대 조례 개정안이 지난 9일 개회된 제2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이의 없이 본회의장에서 부결되었다”면서“이에 따라 그동안 졸속추진과 시민 세금으로 방만하게 운영됐다는 비판을 받아 온 성남시민순찰대는 결국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일보

성남시민협은 “그런데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면서“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전례 없는 원 포인트 임시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서 의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남시민협은 “조례가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해 지난 9일 개회된 본회의에서 부결된 시민순찰대 조례 개정안 살리기에 나섰다”면서“이런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민순찰대가 100만 성남시민의 대의기관에서 부결된 지 10일 만에 또다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강행하겠다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밝혔다.

 

성남시민협은 “성남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면서“성남시의회는 막대한 시민혈세가 들어가고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성남시민순찰대 부활에 나서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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