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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기도당 위원장에 전해철 의원 선출

63.78% 득표율 이언주 후보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 ...'지구당제 부활시킬 것'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8/22 [08:37]

더민주 경기도당 위원장에 전해철 의원 선출

63.78% 득표율 이언주 후보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 ...'지구당제 부활시킬 것'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8/22 [08:37]

[성남일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1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내년 대선을 이끌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전해철(안산 상록갑)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치열을 접전을 벌인 결과 전 의원은 63.78%의 득표율로 36.73%에 그친 이언주 의원(광명을)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 당선자 발표후 이언주 의원과 손을 맞잡고 당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는 전해철 의원.     © 성남일보

이날 선거는 당헌·당규에 따라 경기도 소속 전국대의원들이 이날 현장투표(50%)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권리당원들의 전화 ARS투표(5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졌다.

 

이날 당선된 전해철 후보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창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맞게 된다.

 

이날 전 의원은 당선후 수락연설을 통해 “이제 더 이상 계파나 계보는 없고, 오로지 국민과 민생을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만 있다”면서“혁신 완성을 위해 지구당제도 부활, 재정행정 분권화, 도당 조직 강화로 분권정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국민과 당원에 의한 상향식 공천, 여성 30% 의무공천 당헌 준수, 시도당 공천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당원 중심의 정당, 당원이 주인이 되는 경기도당을 위한 당원권리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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