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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주니어 교육프로그램 '순항'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6/06/25 [21:33]

성남FC, 주니어 교육프로그램 '순항'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6/06/25 [21:33]

[성남일보] 성남FC가 야심차게 준비한 어린이집 방문프로그램 ‘까오야 놀자!’가 호응을 받고 있다. 

 

‘까오야 놀자!’는 구단 마스코트 ‘까오’를 활용한 주니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성남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프로그램이다.

성남은 지난 21일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스포츠를 통한 교육 강화 및 축구 관람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어린이집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삼평어린이집을 방문한 성남FC는 약 1시간 동안 원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이들에게 시민구단과 축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구연동화 방식으로 설명하고 레크레이션과 축구공 놀이 시간을 가진 뒤 구단 응원가와 율동을 배우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모든 과정을 마스코트와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원아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까오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까오를 만나러 부모님과 경기장에 꼭 가겠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지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업들은 시민구단으로서 성남FC가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다. 이 아이들이 미래에 우리 구단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축구문화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성남FC는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성남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약 50여 곳을 돌며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한다. 또한 향 후 홈경기 시 원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관중 증가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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