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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합창단, 여름특별기획연주회 개최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6/06/18 [11:48]

성남시립합창단, 여름특별기획연주회 개최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6/06/18 [11:48]

[성남일보]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세계 합창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명예 예술감독의 지휘로 특별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 마에스트로는 KBS TV 해피선테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았던 김태원의 지휘 멘토이자 박칼린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는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IFCM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합창제와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유로파 칸타타에서 3천여 명의 지휘자들로부터 세 번이나 기립박수를 받고, 2009년 ACDA컨벤션홀에서 미국합창연합회 50년 역사 이래 최초로 첫 곡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세계합창계의 전설로 통한다.

 

공연은 조명이 꺼진 캄캄한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반딧불 매스’를 시작으로 테너 이준근의 독창이 이어지고, 한국인의 정서와 서정이 맛깔나게 버무려진 한국가곡의 무대로 1부가 마무리된다.

 

이어지는 2부는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무대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접해보았을 베토벤 ‘운명’, 포스터 ‘메이기의 합창’,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비발디 ‘사계’, 멘델스존 ‘결혼 행진곡’,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주옥같은 16곡의 애창명곡 클래식이 펼쳐진다.

 

엄마 아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을 선사할 멋진 음악 무대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독일 에어푸르트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주역 단원으로 활동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석현수의 감동적인 목소리와, 피날레 무대인 한국 초연 박지훈 곡 ‘조국’은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훌륭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5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어른 15,000원, 10,000원, 5,000원, 어린이와 학생은 3,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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