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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법원· 검찰청 분당 이전 중단하라”

성남 법조단지 존치추진위 ... “법조단지 떠나면 상권파괴 쓰나미 닥칠 것”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6/09 [22:06]

“성남 법원· 검찰청 분당 이전 중단하라”

성남 법조단지 존치추진위 ... “법조단지 떠나면 상권파괴 쓰나미 닥칠 것”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6/09 [22:06]

[성남일보] 성남 법조단지 본시가지 존치 및 경제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선상, 이하 추진위)는 9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성남 본시가지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성남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가 떠나간 이후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이 생계위협을 받는 등 본시가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마저 건물 노후화와 업무 및 공간 부족, 기타 불편 등을 이유로 떠나가게 된다면 본시가지에는 상권파괴의 쓰나미가 몰아닥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성남시와 법조계, 지역 주민, 전문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성남 법조단지 본시가지 존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자회견 직후 성남시의회 김유석 부의장을 면담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울일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4.13 총선에 출마한 수정, 중원구 지역 후보들을 대상으로 성남 법조단지 본시가지 존치에 대한 공개질의 및 답변내용을 취합,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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