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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초대병원장 선임 '초읽기'

성남시,초대병원장 이사 공모 ... 23개 진료과 517병상 2017년말 완공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3/11 [10:08]

성남시의료원 초대병원장 선임 '초읽기'

성남시,초대병원장 이사 공모 ... 23개 진료과 517병상 2017년말 완공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3/11 [10:08]

[성남일보]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개원 준비를 위해 초대 원장과 이사 모집 공고내 초대 병원장 선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는 의료원장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이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상에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료원장 지원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 직위로 5년 이상 근무자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자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자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자 ▲병원경영행정 또는 종합병원 경영 유경험자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탁월한 자 ▲의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나 임상 경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사 지원 자격은 3년간 비상임이자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료원 관련 회의에 참석해 민주적 운영을 보조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이사진은 12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명은 지역보건의료계, 비영리단체, 소비자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5개 분야 단체의 추천을 받는다. 4명은 당연직, 다른 1명은 의회 추천자로 채워진다.

 

그러나 원장과 이사 모두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의와 의결 절차 후 초대원장 후보자 2명과 이사 후보자들을 성남시장에게 추천한다.

 

성남시의료원은 2013년 11월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를 허물고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16%다. 1,93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체면적 8만1천여㎡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세워진다. 23개 진료과와 517병상 등을 갖춰 201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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