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내 식품 관련 업체들이 8년째 식품 기부 행사를 해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식품 관련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의 모임인 (사)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조동완)는 지난 22일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설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64개) 가운데 25개 업체가 쌀, 김, 찹쌀떡, 빵, 과자 등 각 취급 식품 기부에 참여해 3,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각 업체 대표는 기부할 식품을 성남시청 광장으로 싣고 와 수혜 시설인 지역 내 15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과 인사하고 식품 포장 박스를 전달했다. 이들 협회 소속 식품제조업체, 유통식품판매업체는 2006년부터 설·추석 명절 때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모두 4억1,000만원 상당 식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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