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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벼룩시장 열린다

9월 1일 시청 광장 ... 어린이들 자체 운영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2/08/24 [09:30]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열린다

9월 1일 시청 광장 ... 어린이들 자체 운영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2/08/24 [09:30]
경제벼룩시장 행사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820개 팀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어린이들이 이날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 가운데 10%이상은 자율적으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 어린이 대표단’에게 전달해 성남시내 불우 이웃 돕기에 쓴다. 팔고 남은 물품 역시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무대에서는 24개팀이 참가하는 성남어린이 장기자랑, 한국 외국인학교 피스트리 앙상블(35명)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떡복기, 빙수 등 30개 부스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 지난해 열린 벼룩시장 행사 장면.     © 성남일보

성남시는 어린이가 주인되는 경제벼룩시장으로 이끌기 위해 지난 6월 시청 한누리실에서 관내 66개 초등학교 학생회장에게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 어린이 대표단’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표단이 속한 각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을 주도적으로 기획했으며, 대표단은 이날 공정거래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히, 이날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개최돼 약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경제 원리와 나눔의 의미, 미래 기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지난 2010년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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