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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씨와 임금님 귀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7/21 [09:23]

김부선 씨와 임금님 귀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1/07/21 [09:23]

 

▲ 모동희 기자.     ©성남일보

[모동희의 행간읽기] 김부선 씨만큼 성남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받는 인물은 드물 것입니다. 성남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포털사이트가 있다면 아마 인기검색어 1위일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남일보 댓글에서 쉽게 확인이 됩니다.
 
‘깨어있는 연예인’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김 씨가 유독 성남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주지하다시피 그의 지난해 인터뷰 내용 때문입니다. 그는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씨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의 변호사 출신 자치단체장과 사랑을 했노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누구라고 지목하지는 않았기에 여러 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그러자 그는 서둘러 ‘특정인’이 총각이라고 속였다는 ‘그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들끓었던 인터넷 여론은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그렇게 그의 폭로는 묻히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그의 폭로가 성남에서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런지 여러 생각이 듭니다. 여러 분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총각’이란 낱말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이솝 우화가 자꾸만 떠오릅니다. 그것 때문에 폭로가 잠들거나 사라지지 않고 되살아나는 게 아닌가하고 분석해 보는 겁니다.
 
권력자의 애정행각은 프랑스처럼 너그러워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하면서 상대를 기만했다면 그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김부선 씨가 절규하면서 내뱉은 총각이란 말은 그 사람이 상대를 철저하게 유린했다는 증언입니다.
 
이 비인간적, 반인간적 행위 때문에 김 씨의 말은 잦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권력자의 가면을 벗겨내고 싶은 보통 사람들의 잠재적 욕구도 크게 작용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아마 김 씨의 폭로를 사실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그 진실이 어떤 형태로든 밝혀져야 한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팩트로 확인하거나 여론조사 형태로 보통 사람들의 심중을 물어볼 수도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 답답함 때문에 김 씨의 폭로내용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대 재생산 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누군가 군불을 지폈는지 알 수 없지만 연기가 뭉게구름처럼 지속적으로 피어나는 일도 더러 있는 가 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암행어사 2011/08/17 [12:01] 수정 | 삭제
  • 한심한 지고
    그대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또한 성남시를 사랑 하는 시민인가 의심스럽다,
    성남시립병원은 당연히 대학병원에 의탁운영해야 정상이고요
    소수 몇사람으로인해 100만성남시민의 건강을 함부로
  • sssl 2011/07/31 [10:33] 수정 | 삭제
  • 김부선씨와 임금님 귀 후속편이 성남일보 게시판에 올라와 있네요...
  • 그들은 좌익입니다 2011/07/29 [18:27] 수정 | 삭제
  • 무상의료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아시다시피 천문학적인 시민혈세 착취해서 병원 세우고 운영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절대 무상의료일 수 없습니다.
    세금은 누가 많이 냅니까?
    기업이든 자영업자든 노동자든 열심히 경영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냅니다.
    시립병원 하겠다는 놈들이 제대로 세금내는 놈들 있습니까?
    결국 시장후보 단일화라는 것을 거래조건 삼아 이재명이라는 시장권력을 이용해 무상의료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좌익만이 내놓을 수 있는 발상입니다.
    그러나 이런 발상은 전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실패하고 단죄받은 사회주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립병원운동은 공공의료운동이 아닙니다.
    그것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사회주의의 운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이 공공의료운동이라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기금 조성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공공의 주체는 관이 아니라 시민입니다.
    권력은 유한하지만 시민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본원리이며 가치입니다.
    권력이 주도해서 만든 병원은 관제병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럴 바엔 대학병원 위탁이 훨씬 나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시민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립병원을 둘러싼 대립은 지극히 첨예한 문제입니다.
    관제병원을 추진하는 세력을 용인할 수 없습니다.
    좌시해선 안 됩니다. 결코 타협해서도 안 됩니다.
    그들은 명백히 권력을 통해 사회주의를 하려는 시대착오적인 좌익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말하는 시립병원입니다.
  • 대학병원 2011/07/29 [12:54] 수정 | 삭제
  • 조례는 둘째치고 왜 시립병원은 찬성하면서 대학병원은 반대할꺄??????? 시민여려분 궁금 하지 않습니까? 왜 그럴까? 그것 참 궁금하네. 대학병원 의료진들에게 진료를 받으면 더 좋은 진료를 받는데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 담벼락 2011/07/29 [00:20] 수정 | 삭제
  • 주민발의된 조례 폐지의 사유?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골자로 하는 의원발의 조례를 시장 이재명이 수용하겠다고 해서 주민발의된 조례를 폐지하고 의원발의 조례가 성립된 것이다.
    동의할 수 없는 자들은 의회나 주도적 역할을 한 한나라당이 아니라 시장 이재명을 문제삼아야 한다.
    결과가 아니라 원인을 문제삼는 것이 맞는 것이다.
    김부선이 성남시민을 우롱한 죄?
    김부선은 한겨레에 '이름'만 말하지 않았지 말할 것은 다 말해놓고 자신의 팬 카페에 '이니셜'이 아니라고 꼬리를 감추었다.
    김부선이 꼬리를 감추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그녀의 폭로를 공적인 폭로로 받아들였던 국민의 입장에서나 시민의 입장에서나 우롱당했다는 기분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마땅히 그 우롱의 죄를 물어야 한다.
    동시에 이 우롱당한 기분을 극대화시킨 것은 시장 이재명이다.
    김부선이 꼬리를 감추자마자 시장 이재명이 나타나 페이스북을 통한 언론과 다른 정당들에 대한 비난, 자유선진당과의 충돌을 일으킨 것이다.
    사안이 사안이다. 사안이 어떤 사안인가?
    지자체장 섹스스캔들이라는 사안의 성격상, 결백하다면 누가 뭐라 하든 개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
    어떤 지자체장도 나선 일이 없다.
    왜 유독 그만이 나타나 김부선의 석연치 않는 처리를 이어 의혹을 증폭시켰는가?
    오비이락인가?
    그것은 누가 봐도 의문스럽지 않은가?
    왜 수상쩍은 처리 뒤에 끼어들었는지 시장 이재명에게 사유를 물어야 한다.
  • 선부리허 2011/07/28 [23:37] 수정 | 삭제
  • 귀님들은 지금까지 뭐하시는지요. 우리시는지금 시민들이궁금해하는사항이있읍니다 시민들을 규합해서진실을 알려달라고집회신고를 부탁합니다. 주민발의된 조례폐지 사유와 김부선이 성남시민을우롱한데대한 사죄를 하라고 말입니다.
  • 사전선거운동 2011/07/27 [20:12] 수정 | 삭제
  • 밤이나 낮이나 선거운동
    페북질에 빠져 스마트폰속으로 기어들어 가던 손가락이 마비가 되던
    원없이 페북질 하것죠
    kbs방문을 하던지 말던지
    물난리에 떠내려갈게 많치요
  • 궁금이 2011/07/27 [13:49] 수정 | 삭제
  • 멍주임 요번주 휴가를 갔다던데 어디로 갓을까?/ kbs방문은 아니것쥬?ㅎㅎ
  • 돈급하신분 2011/07/25 [21:53] 수정 | 삭제
  • "평소 내 주장에 제대로 귀기울여주지도 않던 언론이 이런 일에는 왜들 그렇게 호들갑을 떨면서 하지도 않았던 말까지 지어내는지 또 한번 씁쓸한 웃음을 지어본다"

    "지방지에 썼다던 그 글은 내가 쓴 글이 아니다"며 "일 없어서 밥도 굶는 주제에 실명 걸고 그런 글을 쓴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형사고소를 해서라도 반드시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

    "언론에 언급된 이니셜은 아니다"

    이분은 왜 이러시나
    이런 일에는 왜들? 정치인 섹스스캔들보다 더 큰 일이 어디 있을라구
    호들갑은 누가 떨었는데?
    실명으로 쓴 사람이 본인이 아니라고 결백하고 싶다면 형사고소 하시지
    그럼 진짜 이니셜은? 이니셜의 진실은?
    횡설수설, 갈팡질팡, 갈지자 행보는 누가하고 있는데.....
  • 인터뷰이 2011/07/25 [21:40] 수정 | 삭제
  • 해당 단체장은 아닐테고
    인터뷰어는 포상금 타려고 그 작자를 과연 밝힐까?
    인터뷰이는 가능성이 있는데 포상금 액수가 좀 적으려나
    인터뷰이께서 직접 쇼당을 한 번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직접 액수를 밝힌다면 포상금 내놓을 사람은 쌔고 쌨다.
    노대통령 희망돼지 저금통처럼 희망애마 저금통 모금운동에 돌입합시다.
  • 성지순례 2011/07/25 [20:07] 수정 | 삭제
  • 주제와 관계없는 댓글들은 삼가하여 주세요.
    피부(?)가 하얀 변호사 출신의 단체장을 퇴출시켜야 하오니
    많은 협조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 영역확장 2011/07/25 [19:26] 수정 | 삭제
  • 축하드리옵니다. 날로 뻗어가는 성남일보 화이팅!!!
    그 분은 무슨 생각을 할까? 직접 댓글 남겨주시면 짱일텐데....
  • 참 잘했어요! 2011/07/25 [16:28] 수정 | 삭제
  • 약 오르지? 어쩌나, 시민혈세 못 빨아먹게 돼서.....
    억울하면 '반딴날당 환자들'(좌빨)이 돈 모아서 직영해라~~~~~~~~
  • 잔당소탕 2011/07/25 [14:13] 수정 | 삭제
  • 시민이 필요한데
    시민혈세 빨아먹는다고
    병씬덜

    없는 시민들만 불쌍하구만, 돈많은 한나라당이 시립병원이 왜 필요하게써..,
  • 테러하겠다구? 2011/07/25 [11:44] 수정 | 삭제
  • 한나라당 시의원들 몸조심하라?
    테러하겠다구?
    하긴 테러하고도 남을 극악무도한 놈들이지.
    쌈질 밖에 아는 게 없는 놈들이니.
    모란시장상인회는 왜 도용해?
    모란시장이 개고기 취급하니까 '개 패듯 시의원을 패겠다'?
    대체 네 놈들의 몽상의 끝은 어디일까?
    하긴 시민혈세 빨아먹는 관제병원을 공공병원이라고 빡빡 우기는 놈들이긴 하지.
    .................정신병자들!
  • 선부리 허 2011/07/25 [11:38] 수정 | 삭제
  • 그렇게 쉽게 2탄은 안나올것 같읍니다
    꺼져가는 불씨는 우리 성남시민들의 재치넘치는 삼행시를 주제로 공모하는것은 어떨지? 아마도 성남역사에 오래남을 기가 막힌 삼행시가 나올것라 믿습니다
    삼행시 예시 : KBS, 김부선, 헐부선, 성총각, LJM
  • 개집지키는인간들 2011/07/25 [10:33] 수정 | 삭제
  • 마구잡이로 들어와 난도질 하던 사람들 안보이네.
    찔끔 남긴다는 것이 한나라당 시의원 성토뿐이네.
    다른 글에는 도배질을 하고 있는데.
    댓글 남기지 말라구 누가시켰나 자기들이 남기면 안되는 줄 아는가
    그것이 궁금하다.
    예끼! 잡놈들! 그라믄 모써!
  • 모란시장상인회 2011/07/25 [08:32] 수정 | 삭제
  •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각로하라.
    시민들이 잡으러 가고있다.
    길가다가도 항상 조심조심 몸조심...
  • 성남반대당포섭 2011/07/25 [08:30] 수정 | 삭제
  • 이재명 시장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지지하고 싶습니다.민선 5기의 성공이 성남의 발전이기 때문입니다.

  • 끝을 봅시다 2011/07/24 [16:55] 수정 | 삭제
  • 김부선 2신을 올려주세요.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이 둘의 관계를 아는 사람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단서가 조만간 포착됩니다. 파렴치한 단체장을 퇴출시켜야 합니다.
    그 날이 올때까지 다같이 힘을 합치자구요.
  • 구멍동서 2011/07/24 [15:31] 수정 | 삭제
  • 대한민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처럼 되었다면
    성남은 매일같이 폭탄테러에 수천명이 죽었겠다.
    이곳은 한나라당을 언급하는곳이 아니라 했건만 왜들 여기 들어와서 물타기하지?
  • 그럼 어떻게 될까요? 2011/07/24 [13:55] 수정 | 삭제
  • 지금 내려다보고 계시는 옥황상제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빙신, 구멍도 못찾나.....쯧쯧!"
  • 한나라당 주거라 2011/07/24 [09:34] 수정 | 삭제
  • 한나라당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성남시의료원설립운영폐지안’ 통과를 주도한 정용한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에 돌입을 기자회견 이후 바로 절차를 밟겠다며 "의원직 제명을 성남시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 한나라당저승사자 2011/07/24 [09:20] 수정 | 삭제
  • 성남시의회 한나라당은 3만6천여명 성남시민들이 주인으로 참여하여 주민발의를 통해 통과시킨 '성남시립의료원설립운영조례안'을 폐지하여 지방자치의 근간을 짓밟고 지난 8년간 주민의 힘으로 만들고자 한 시립병원 설립 염원을 무너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 제안왕 2011/07/23 [14:27] 수정 | 삭제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설립해봤자 망할거구요. 그러니 그런거 생각말고 말입니다. 성남영화진흥공사를 설립할것을 제안합니다!!! 그리하면 대박입니다. 왜냐하면은요. 주인공(kbs-요즘 엽전이 궁해다고 페이스북에서 말하고 있으니 섭외는 따논당상임))에, 시나리오(유부남이--- 총각행세--하룻밤--- 싸질르고 줄행랑---등등)에, 이미다 준비돼어있잔아요. 영화공사 설립후 크랭크인만하면 관객동원 연인원 1억명은 금방일겁니다. 해외에서도 판권사겠다고 날리를 칠건 분명하구요. 비싼가격에 팔고... 외화벌이도 되고... 그러면 성남시모라토리움은 해결되고도 남습니다. 모라토리엄은 문제가 안됩니다. 와우~ 쥑인다! 그렇게 모라토리엄 해결하세요~~ 안그렇습니까? 참, 영화제목은 시민공모로 하면 더욱 좋겠죠? 제목 제안이 봇물처럼 들어올겁니다.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어떠신지요!
  • 화력보강 2011/07/22 [20:34] 수정 | 삭제
  • 자치단체장, 총각행세, 피부가 하얀, 옷을 주섬주섬, 선거 불출마 약속 등 계속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갖는것도 중요합니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넘이 이런 글로 인해 돌게 해야 합니다. 부선 언니 문제는 주둥이 질을 못하는거 보십쇼
  • 일빠 2011/07/22 [20:23] 수정 | 삭제
  • K: 케이씨는 엘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려 했어요 B: 비주류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C: 씨발*이 알고보니 유부남 이었어요 쳐 축일 놈!
  • 선부리 허 2011/07/22 [20:09] 수정 | 삭제
  • K : 케이씨와 엘씨의 만남이 그렇게 지탄받을 일인가요
    B :
    C :
    네티즌 여러분
    시시콜콜하게 총각이니 자치단체장이니 아침밥이니 하는 식상한 얘기들은 다 아는
    내용이니까 이제 그만들 하고 두분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을 위로 하는 마음의 삼행시는 어떨런지요
  • 제동이형 2011/07/22 [18:16] 수정 | 삭제
  • 아침밥 차려 먹인다는데 왜 토까니 바부야 그러길래 집구석은 뭐하러 가. 어차피 둘 다 알아보는 사람도 없을텐데 할 곳이 쌔구쌔였는데. 다음부터는 제동이 한테 연락해 현관 비밀번호 알려달라구 해 거기가 연예인 그거 하는 곳이니까
  • 좃단 2011/07/22 [17:29] 수정 | 삭제

  • 그런 양아치 시키 없는
    대한민국이었으면 조캤다
    증말 쓰레기같은 시키들이
    넘 많아

    쯧쯧쯧 다들 아는데
    지덜만 몰라

    에라이, 따먹 총각같은 시키들!!!!
  • 오주여 2011/07/22 [17:27] 수정 | 삭제
  • 이 곳은 신성한 김부선 언니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곳이니라.
    총각 행세하고 달아난 단체장을 응징하는 곳이란다.
    한나라당에게 한풀이 하는 곳이 아니란다.
  • 처결단 2011/07/22 [16:43] 수정 | 삭제
  • 성남시의회 한나라당은 3만6천여명 성남시민들이 주인으로 참여하여 주민발의를 통해 통과시킨 '성남시립의료원설립운영조례안'을 폐지하여 지방자치의 근간을 짓밟고 지난 8년간 주민의 힘으로 만들고자 한 시립병원 설립 염원을 무너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 주민소환환영 2011/07/22 [16:40] 수정 | 삭제

  • “정치적 이익 위해 위법성 조례안도 활용하다니…”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주민발의 조례 폐지로 민의 짓밟은 신상진 의원 사퇴 촉구
  • 연지 2011/07/22 [14:23] 수정 | 삭제

  • 그 재수없는 새끼
    잡으면

    포상금 1억원이나 준다니
    아, 나에게

    기회가 오긴 왔구나!

    총각양아치 너 기다려라

    주둥이 확 꽤매줄게
  • 나빨대 2011/07/22 [13:48] 수정 | 삭제
  • 여기 댓글 남기면 클나요
    총동원령 내려져 허리부선에는 끼지 말라구 했어요
    총동원령이 끼지 말라는 명령이라구요
    빨리 덮어져야 한다구요 그래야 잊혀진다구요
  • 딱가리 2011/07/22 [13:12] 수정 | 삭제
  • 기웃~기웃거리다 더이상 발 디딜때가 없어진 모양이구나.이제 사주나 받아서 멀고 살려고하냐?딴나라 사주받아 잘먹고 잘살다가 조용히 가거라 똥물이 먹물 흉내 내면안돼~지 냄세 피우지말고 저리꺼져 야~이 똥아 (死酒)나 받아먹고 ~~캑
  • 공정사회위원회 2011/07/22 [12:06] 수정 | 삭제
  • 포상금: 100,000,000원
    직업: 변호사 출신의 수도권 자치단체장
    나이: 49세(여배우와 동갑)
    특징: 피부가 하얀 유부남
    혐의: 공갈 및 혼인빙자간음

    상기의 자는 총각행세를 하며 불쌍한 여배우를 하룻밤 놀이개로 전락시킨 파렴치한 중범죄자로서 현재 수도권 어느시의 단체장을 하고 있다. 이는 타의 모범을 보여야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단체장의 필수 조건이다. 유권자를 우롱한 중대한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중범죄인을 처벌하여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여야 한다는 것을 국민 스스로 본때를 보여야 할 것이다.

    확실한 제보로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우거나 해당 단체장을 고발하는 공익고발자에게
    1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2011년 7월 22일
    공정사회위원회 포상금 지급처
  • 공안부 2011/07/22 [09:46] 수정 | 삭제
  • 공소시효 넘겼네. 역대 단체장중 혼빙간음은 이넘이 처음였는데 아까비^^
  • 변오사 2011/07/22 [08:45] 수정 | 삭제

  • 1. 혼인빙자간음죄란?

    혼인빙자간음죄는
    i)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ii)음행의 상습없는 부녀를
    iii)간음한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이다.

    그 구성요건을 상세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정교할 당시에 상대방과 결혼할 의사가 없이 단지 정교의 수단으로 혼인을 빙자하였어야 합니다. 정교할 당시에는 진심으로 혼인할 의사가 있었는데 그 후 변심하여 혼인할 의사가 없게된 경우에는 혼인빙자간음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2. “음행의 상습없는 부녀”라 함은 정조관념이 적어 불특정?다수인을 상대로 성생활을 함으로써 도덕적 비난을 받을 만한 성생활의 습벽이 없는 여자를 말합니다. 성경험이 없는 처녀만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3. 간음이란 성교행위(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성기에 삽입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삽입설)를 말합니다.

    2. 고소

    혼인빙자간음죄는 친고죄이므로 피해자가 고소를 한 경우에 한하여 처벌됩니다.
    고소는 범인을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 내에 하여야 합니다.
    단, 고소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사유가 있는 때에는 그 사유가 없어진 날로부터 6개월 내에 고소할 수 있습니다.
    혼인빙자간음죄에 있어서 범인을 알게 된 날이라 함은 범인이 피해자와 혼인할 의사가 없음을 알게 된 날(예컨대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된 날)이라고 할 것이므로 고소기간은 이 때부터 진행합니다.

    3. 혼인빙자간음죄의 처벌

    혼인빙자간음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공소시효는 3년입니다.
  • ㅋㅋㅋ 2011/07/22 [08:13] 수정 | 삭제
  • 재명이가 권력에 취해 건방을 떨다보니 안티 재명이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네
  • 오빠야 2011/07/22 [07:31] 수정 | 삭제
  • 수도권 변호사 출신 지자체 단체장이란 그 당사자의 마누라는 이 사실을 알고도 참았을까? 아니면 자기 신랑한테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용서를 해줬을까? 아니면 신랑이 높은 사람 되었으니 뭐 대충 참고 넘어간 것일까? 아니면 진짜 신랑말을 믿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믿어 주는척 하는 것일까? 난 왜 그것이 궁금하지....
  • 대박이다 2011/07/22 [03:43] 수정 | 삭제
  • 좀더 폭을 좁히자면 수도권 변호사출신 자치단체장을! 현상금은 얼마로 할까요? 주식으로도 가능겠지요?
    (마누라 몰래 총각 행세하며 배우 따먹은-배따라기??) 그 뻔뻔한 파렴치범을 색출해 단죄해야야되는(삭탈관직) 우리시대의 당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sns 2011/07/22 [01:35] 수정 | 삭제
  • 지역언론의 열악함이..
    알려지는 속도가 느릿하다 하여도..
    보는 독자가 소수라 하여도..
    끝은 창대하리라..
    페북으로 트위터로 퍼다 나릅시다..
    총각행세 단체장
    파렴치범을 잡읍시다. 낮짝을 만천하에 공개합시다.
  • 허리케인부선 2011/07/22 [01:25] 수정 | 삭제
  • 댓글만 올라오면 개떼처럼 달려들어 물고 할퀴던 빨대들 자취를 감췄네~
    빨랑 들어오시라우요
    수령님을 욕 보인다고 목숨을 바치던 넘들 어디로 사라진게야
    속 들여다 보이는 꼴이라곤
    허리부선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ㅋㅋㅋㅋㅋ
    총동원령 하달 "허리부선 절대 끼지마라, 댓글 절대 불가"
    봤지요! 저들의 아킬레스건이 어디인지....

    아주 통쾌하다.
  • 쥑여요 2011/07/22 [00:44] 수정 | 삭제
  • 김부선 바람사건.!! 모든 포털 뉴스에서 사라져..!! 시방 뭐여
  • 깊이 감추는 것 2011/07/22 [00:39] 수정 | 삭제
  • '채찍'으로 후려치기 위해서.
    최윤길 대표님, '긴꼬리 호랑이' 아시죠?
    믿습니다!
  • 딴노당 2011/07/22 [00:06] 수정 | 삭제
  • 무릇 일이란 때가 있는 법이다.
    천하의 가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때는 온다. 때는 때이므로.
  • 딴나라 2011/07/21 [23:44] 수정 | 삭제
  • 딴나라당 의원 대표나리 김부선 의혹 기자회견 발표 해놓고 왜 살짝 꼬리 내렸을까?지금도 궁금???
  • 촌철살인의대가만세 2011/07/21 [22:28] 수정 | 삭제
  • 여기 댓글 정말 뒤집어집니다. 촌철살인은 기본이고 중앙지 주필보다 수준이 높습니다. 댓글 저널리즘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는 흥미로운 공간이군요 댐이 붕괴되는건 바늘구멍보다 작은곳에서 시작합니다. 미력하지만 좋은 결과가 지역언론에도 있기를 기원합니다.
  • 잠못드는밤 2011/07/21 [22:15] 수정 | 삭제
  •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세사람이 아니고 셀수가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게 가능할거라 생각하십니까 진실은 밝혀집니다. 진득히 기다립시다. 안절부절 못하는 당나귀 엉덩이에 채찍질을 가합시다.
  • 빨리불어 2011/07/21 [22:03] 수정 | 삭제
  • 진실을 발히일사람은 세사람이다. 뇨자인 kbs하고 딴지총수 김어준...그리고 그 당사자(피부가 하얀 수도권지역 출마한 변호사출신 지자체장) 빨랑 셋중하나는 진실을 고할지어다. 이래서야 이건 국력낭비다. 에너지 낭비. 허리아래거 가지고 이렇게 성남이 시끌시끌해서야 되겠는가? 셋중 하나는 빨랑 불어라! 성남일보가 멍석 깔어줬잔여~... 그러니 특히 당사자님, 고해성사해보셔. 그래야 죽어서 구천을 떠돌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입발린소리만하지말고 말야!
  • 까불지마라 2011/07/21 [21:34] 수정 | 삭제
  • 선거때가 다가 왔냐고~ 이 무슨 섭섭한 말씀.
    10월26일은 국부이신 박대통령이 서거하신 날.....
    숙정이 선거는 관심없걸랑 조만간 성남을 살리는 선거가 오면 그때 봅시다.
    개집지키는 인간들 물타기 열심히 하쇼
    시간 없응게 얼릉얼릉 해먹으드라고~잉~~~
    백수로 돌아오면 그때 보자구
  • 선거 2011/07/21 [20:58] 수정 | 삭제
  • 내가 잘해주면 좋아 부족하면 나쁜 ??? 것 왠지 무슨 속샘이 ??????
  • 주식쟁이 2011/07/21 [19:28] 수정 | 삭제
  • 이 무슨 심오한 말씀
    뭘 알고 하시는 소리 같은데.........

    욕 배터지게 먹어 오래는 살것다. 지 명에 못살란가?
  • twins 2011/07/21 [19:25] 수정 | 삭제
  • "수도권의 변호사 출신 자치단체장과 사랑을 했노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사랑이 아니고 따먹 당한겁니다. 사랑은 무슨 개뿔

    뚜껑이 열린거라구요

    근데 뚜껑이 열렸는데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라고 하고서

    지가 불고 지가 덮고

    웃기는 짜장 아닙니까

    아주 쌩쑈를 하고 있습니다.

    이란성 쌍둥이 아닙니까?
  • 떡친넘누구 2011/07/21 [18:13] 수정 | 삭제
  • 기다려라
    내가 간다
    다른것도 아닌 그새끼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구나 ㅋㅋㅋ
  • 하악하악 2011/07/21 [18:07] 수정 | 삭제

  • 참 오랫동안 가면 쓰고 살아온 너!

    이제 그 가면을 벗어놓을 때다.

    사실 알만한 사람은 너의 역겨움 다 알고 있었다.

    선량한 놈과 칼 들고 덤벼드는 놈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니?

    당연히 그 양아치 시키가 이기겠지?

    그래서 너, 총각양아치에게 져 준 것이다!

    너의 승리는 너의 승리가 아니다.

    다만, 그런 양아치짓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눈 감고 있었을 뿐이다.

    이제, 눈 떴다.

    기다려라.

    근데 너 왜 그리 돈이 많냐.
  • 수수꺽기 2011/07/21 [17:50] 수정 | 삭제
  • 지역언론에 김부선이라는 닉으로 들어온 자는 과연 누굴까
    김부선과 "그 새끼"의 내막을 아는 자로 보이는데
    과연 왜 그랬을까?
    왜 여기저기 도배를 하고 다녔을까?
    김부선씨가 검찰에 그 자를 고발하면 찾을수 있을텐데
    왜 안 찾는 것일까
    그럼 김부선씨도 자유로워질텐데
    아무튼 요상한 일이다.
  • 콤플렉스 때문이죠 2011/07/21 [17:24] 수정 | 삭제

  • "언론이 언론다워야. 5공 시절이 그립다."

    이 도적놈은 이런 '시대착오적인 말'을 서슴없이 늘어놓습니다.
    이것은 어떤 콤플렉스에 걸린 것일까요?
    이 도적놈은 바로 '수치'를 견뎌내지 못한답니다.

    바로 '수치 콤플렉스'죠.
    이 지독한 정신질병에 걸려 '자기 감정, 자기 생각이 곧 현실'이라는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정신의학의 진단이랍니다.

    수치 콤플렉스요?
    성남일보 어느 독자가 탁월한 설명을 해놨습니다.

    '수치라는 질병은 천하의 명의도, 자신도 고칠 수 없다. 수치는 추잡한 짓에 대한 수치가 아니라, 수치는 추잡한 짓을 한 자신에 대한 수치가 아니라, 수치는 추잡한 짓을 해서 남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자신에 대한 수치이기 때문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발가벗은 참회로 응답하는 것만이 수치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해결방법이겠죠? 그렇죠?^^

  • 도둑놈이 이렇게 말했을 때 2011/07/21 [17:10] 수정 | 삭제

  • "언론이 언론다워야. 5공 시절이 그립다."

    그 도둑놈은
    첫째, 마누라 몰래 총각 사칭하고 여자 울린 추잡한 놈,
    둘째, 정치 안 하겠다고 여자에게 말해놓고 말을 뒤집어 자신의 양심을 쓰레기통에 처박은 쓰레기 같은 놈,
    셋째, 독재정권인 5공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시대착오적인 놈.

    그 도둑놈은 김부선 섹스스캔들의 그 지자체장인 놈!
    (근데 이 도둑놈은 산더미 같은 지자체장 업무는 팽겨치고 성남일보에 '5공 시절이 그립다'고 협박질이나 하고 있나?)

  • 지랄 2011/07/21 [17:01] 수정 | 삭제
  • 언론이 언론 다워야 5공시절이 그립다. 쓰레기 치우는 소각장은 여유가있고 쓰레기 치우는 차량이 필요한 시간이다 모씨는 양반인가 쌍놈인가 모찌떡인가
  • 꼭 고발하세요 2011/07/21 [16:55] 수정 | 삭제
  • 꼭 고발하세요. 꼭 고발하세요. 꼭 고발하셔야 돼요. 고발 안 하시면 김부선 섹스스캔들의 그 자차체장은 평생 추잡한 놈 꼬리표가 따라다니지요. 고발하시면 내가 그 추잡한 놈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지자체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겠지요. 꼭 고발하셔야 돼요. 고발 안 하시면 안 돼요. 꼭 고발하셔야 돼요. 나잘난님이 그 추잡한 놈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지자체장 맞죠?
  • 이유가! 2011/07/21 [16:32] 수정 | 삭제
  • "그 정치인이 권력을 이용해 자신을 괴롭힐 수 있으니 실명을 거론하지 말아달라".

    이같은 폭로를 하게 된 이유로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라고 밝혔다.

    지금이 유신정권, 5공화국 군사정권인가

    권력을 이용해 성추문을 덮을수 없다. sns의 시대다.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난 선거에서 김부선의 이름을 도용한 자는 누구란 말인가?

    거짓말로 밖에는 안들린다 김부선

    나한테 총각이라고 했잖아? 2010-04-09 오후 8:57:19

    현실은 난데......... 김부선

    김미희가 두려운게 아니라 내가 두려운게 아닌가? 2010-04-08 오후 6:38:16


  • '모동희의 행간읽기'에 2011/07/21 [15:20] 수정 | 삭제

  • 우선 반갑다. 이렇게 좋은 글을 대할 수 있어서. 이 반가움은 즐거움이다. 말했듯이 좋은 글이기 때문이다. 이 좋은 글이라는 사실에는 굳이 토를 달지 않아도 좋으리라. 더욱이 성남지역사회처럼 지역언론이 많은 곳에서 좋은 글은 하도 '가뭄에 콩 나듯'하는 것이라 역설적으로 이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지속을 유념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 전한다. 아니 모동희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그런 정신을 엿볼 수 있으니.

    최근 다른 지역언론인 분당뉴스에서 지역언론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남일보가 표방한 댓글저널리즘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글쓰기 무서운 세상이다'라는 매우 인상 깊은 글귀를 남겼다. 그것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글쓰기에 대한 '책임'을 새삼 상기시켜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임이란 것이 실명이냐 익명에 있지 않고 오히려 무엇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동희가 쓴 것은 하나의 '구멍'이 있다. 메워야 할 곳이 있다는 뜻이다. 무엇일까? 이를 위해 그가 쓴 것을 봐야 한다. 그가 쓴 것은 두 가지다. 김부선 씨가 성남지역사회에서 계속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김부선 씨가 절규하면서 내뱉은 총각이란 말은 그 사람이 상대를 철저하게 유린했다는 증언'이라는 것, '권력자의 가면을 벗겨내고 싶은 보통 사람들의 잠재적 욕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

    모동희가 쓴 것은 특정한 사회적 현상을 직시하고 그것의 원인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김부선 씨가 성남지역사회에서 계속 관심을 받고 있다는 특정한 사회적 현상을 직시하면서 그 원인으로 한 개인에 대한 인권 유린, 그리고 이 인권 유린이 권력과의 관계라는 문맥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그 권력의 위선에 대해 끊이지 않는 시민들의 심각한 불신과 반감을 들추어낸 것이다. 인과분석 자체로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뛰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로 이런 원인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보다 심층에 있는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다. 아니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김부선 씨가 폭로한 지자체장 섹스스캔들이 세상에 터져 나왔을 때, 성남의 지역언론은 성남일보를 포함해서 사실상 침묵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지역언론의 침묵이 오늘 김부선 씨가 성남지역사회에서 계속 관심을 받게 되는 사회적 현상을 초래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우리는 정말 납득하기 어려웠다. 아니 납득할 수 없었다. 우리 사회의 상식으로는 그런 사건이라면 마땅히 달려들어 낱낱이 파헤쳤어야 할 사안인데도 기묘하게도 성남의 지역언론들은 한결같이 침묵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 침묵의 대응이 지금 권력의 위선에 대해 끊임없이 불신과 반감을 드러내는 시민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료하다. 그것은 지역언론이 추악한 '손익계산법'으로 그 사건을 피해갔다는 것이다! 성남의 지역언론사에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다!

    오성수 전 시장이 한국의 잠롱이 아니라 잡놈에 불과했다는 것도, 김병량 전 시장이 제3자 뇌물사건으로 구속된 것도, 이대엽 전 시장 역시 오성수 전 시장 못지않은 잡놈에 불과했다는 것도 지역언론이 그만큼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개로서 달려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왜 김부선 씨의 폭로로 세상에 드러난 지자체장 섹스스캔들에 대해서는 유독 성남의 지역언론들은 침묵했을까? 납득할 수 없는 일 아닌가!

    이 지역언론의 불온한 침묵이 바로 앞서 말한 메워야 할 구멍인 것이다. 이것은 모동희의 원인 인식의 연상선상에서 심층 원인에 대한 인식이라는 점에서다. 또 이런 이유에서 반드시 메워야 할 구멍으로서의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시작이 모동희의 이 좋은 글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름대로 원인인식을 표출한 이 글은 어떤 의미에서 그동안 기피했던 지역언론의 책임에 대한 지역언론으로서의 성남일보의 자기반성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댓글을 통해서 이런 말을 했다. '수치라는 질병은 천하의 명의도, 자신도 고칠 수 없다. 수치는 추잡한 짓에 대한 수치가 아니라, 수치는 추잡한 짓을 한 자신에 대한 수치가 아니라, 수치는 추잡한 짓을 해서 남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자신에 대한 수치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수치의 패러독스'라는 것이다. 이 수치의 패러독스를 해결할 방법이 수치스러운 당사자에게는 없다. 수치의 해결방법은 오직 '진실 규명'과 '진실 앞에 발가벗겨진 참회'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김부선 씨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인 그 지자체장은 결코 수치를 이겨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지역언론은, 성남일보는 자기의 책임을 다하되, 진실 규명에서 전혀 서두를 것이 없다.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그 지자체장이 미쳐서 머리가 돌아버리고 그 어떤 헛소리를 토해낼지라도 그저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파헤쳐나가면 된다. 성남일보의 자기반성으로 읽혀지는 모동희의 이 좋은 글이 너무 반갑다. 즐겁다. 우리는 이 '공명'이 의미하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무엇일까?

    '진실 규명, 이제 시작이다.'

  • 주민소환안해도 2011/07/21 [15:09] 수정 | 삭제
  • 애마언니가 안 나서도 우리의 호프 사이버수사대가 결국은 밝혀내겠지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런 파렴치한 넘이 단체장을 하고 있다니
    어린자녀들에게 창피하네요
    세상이 말세로세
    어느 동네인지 저주받은 동네네요
    성남은 아닐거라 굳게 믿습니다.
  • 무뇌아들 2011/07/21 [15:06] 수정 | 삭제
  • 왜들 이러시나
    뭐가 구린데가 있어 스토커 운운하나
    언제 이재명 시장님이라고 했나
    툭 건드렸더니 화들짝 놀라는 이 시츄에이션은 뭔가
    진실에 부합하려는 언론을 왜 이리 못살게 스토커질 하나
    바보들아 가만히있어
    니들이 깐족거리면 더 빨리 밝혀진다고
    이런 무뇌아들이 있나
    성스캔들은 어찌 감추는지 "그 새끼"한테 물어봐
    그럼 알려줄것이야 바보들아!!!
  • 인권변오사 2011/07/21 [15:00] 수정 | 삭제

  • 아, 합의하에 유부남과 솔로가 떡치는 건 불륜입니다만,

    간통 폐지 추세에 맞게

    크게 문제될 껀 없습니다.

    근디, 유부남이 총각이라고 사칭하고 떡을 쳤다면

    그건 혼인빙자간음입니다.

    도덕적으로도 도적질과 비견되는 아주 고약한 범죄행위입니다.

    외국 같으면 벌써 검찰이 채 같을 겁니다.

    공직에 있다면 스스로 알아서 물러났을 겁니다.
  • 김부선 지자체장 섹스스캔들, 진실은 밝혀집니다 2011/07/21 [14:49] 수정 | 삭제
  • 니들 넘 웃긴다...............ㅋㅋㅋㅋ
    누구냐? 시킨 놈이? 그 지자체장이냐?
  • 모등희가 수구가되었네요. 2011/07/21 [14:42] 수정 | 삭제
  • 그런데, 모등희가 왜 그러는거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거의 스토커 수준이네요.
  • 푸하하하하하하하하 2011/07/21 [14:39] 수정 | 삭제

  • 몇 번이나?
    이넘아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한 번 야그했지? 한 번이 몇 번이냐?

    공식으로?
    팬 카페에서 한 게 공식이냐? 그럼 한겨레에 폭로한 것은 비공식이냐?

    야그?
    무슨 야그? 이니셜이 아니라는 게 야그냐? 이니셜이야 L을 붙이든 J를 붙이든 M을 붙이든 개를 붙이든 소를 붙이든 마누라 몰래 총각 사칭한 놈을 붙이든 아무 상관없는 게 이니셜이지? 그치?

    모기자가 이성을 잃고 있다고?
    '내가 하면 러브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네 놈의 이런 태도야말로 이성을 잃은 게 아니라면 무언가!
    네 놈은 왜 이성을 잃었을까?
    어디서 떡이라고 먹고 있는가 보지?
    어디서 그 떡 가지고 떡이라고 치고 있는 모양이지?
    나발 분 덕에 말이야.

    마누라 몰래 총각 사칭하고 여자 울리는 그 개새끼가 그렇게도 좋아?
    그 개새끼가 그렇게도 좋아?
    네놈이 사람이니?
    이성을 가진 우리로선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 푸하하 2011/07/21 [14:24] 수정 | 삭제
  • 이성을 잃고 있군요...자꾸 몬가 캐구 싶은가본데 번지수를 잘못 잡았군요, 부선이는 아니라고 몇번이나 공식으로 야그했습니다 ㅎㅎㅎ
  • 쥐바라기 2011/07/21 [13:51] 수정 | 삭제

  • 양아치 시키들,

    쥐색기 밑에서

    그저 처먹을 것 이나 실컷 처먹고

    때되면 도망갈 놈들,

    글구보면 쥐색기는 믿을 사람이

    지 형밖에는 없겠구나!

    아니지, 지형이 한술 더떠서

    쪼인트 깔 껄!
  • 쥐색휘 같은 놈 2011/07/21 [13:19] 수정 | 삭제
  • 요거 영락없는 누구 말툰데. 쥐색휘 같은 놈........
  • 공익법무관 2011/07/21 [10:59] 수정 | 삭제
  • 술자리에서 친구한테 들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를 들었다.
    이케 답변하면 된다고 하던데........
  • 변호사 2011/07/21 [10:31] 수정 | 삭제
  • "고발 당할 준비는 단단히 하고 계신가요. 모 기자님."

    누가 누구를 고발한다는 것인지

    글 어디에도 해당 단체장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는데 나고빌님은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 분의 실명이 어디에 있는지요

    김부선 사건은 전말이 밝혀져야 끝난다고 보는데요

    나고발님께서 공익고발을 해보시는건 어떨른지요

    자꾸만 물타기를 하려들면 깊은 수렁으로 빠져 다시는 나오지 못 할 것입니다.
  • 총각 나와랏! 2011/07/21 [10:18] 수정 | 삭제

  • 그녀의 폭로는 끝내 총각의 정체를 밝혀내고야 말 것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집니까?

    참, 정치하는 녀석들은 철판깔고 다니는 후레시키들입니다.

    ㅎㅎㅎ 늑대새끼마냥

    쥐새끼마냥

    표정하고 주둥이 나불거리는 걸 보면

    귀싸대기 한대 갈겨 주고 싶은데...

    지가 왕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권력에 잔뜩 취해있는 걸 보면

    너무 초라해보여서

    걍 참는다.
  • 나고발 2011/07/21 [10:16] 수정 | 삭제
  • 고발 당할 준비는 단단히 하고 계신가요. 모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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