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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보건소,점심 나눔의 행사 개최

외국인 노동자 무료 검진 ... 다과 등도 마련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4/07 [09:20]

분당구보건소,점심 나눔의 행사 개최

외국인 노동자 무료 검진 ... 다과 등도 마련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1/04/07 [09:20]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오전 보건소 마당에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대상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점심 나눔의 날’ 행사를 연다.
 
외국인무료진료소(대표 최윤근)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려는 취지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육개장, 과일, 다과 등을 함께 나눠먹는 정겨운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무료 의료 봉사도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의사와 차의과학대학 학생, 일반 병원 의사 등 100여명으로 꾸려진 ‘외국인무료진료소’의 대표 최윤근(65.전 차의과학대학 교수)박사는 분당구보건소 지하 1층 60㎡를 빌려 지난 2002년부터 9년동안 매주 일요일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 이주노동자 2만여명을 무료 진료했다.
 
분당구보건소는 매달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각 후원단체는 점심식사제공, 설날 떡국 나눔 등의 행사를 협찬하고 있다.
 
최윤근 박사는 “피부색이나 얼굴 생김새가 달라도 질병으로 인한 고통은 마찬가지이고 특히 낯선 이국땅에서 몸이 아프면 더욱 서럽다”면서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외국인무료진료소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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