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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시동'

1일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 ... 오는 2013년 완공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09/03 [11:52]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시동'

1일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 ... 오는 2013년 완공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0/09/03 [11:52]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최근‘민·관 공동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 중인 가운데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의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인가가 지난 지난 1일 완료돼 분당지역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합설립을 완료한 한솔마을 5단지는 단지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오는 2013년도 말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상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상주차장을 조경공간으로 꾸며 주민의 휴게 및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하며, 주차시설은 지하주차장을 지하 2층까지 설치, 기존 529대의 차량이 주차하던 규모에서 약 3.3배 늘어난 총 1천749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또한 각 동 1층을 필로티(아파트 1층부에 가구를 배치하지 않고 기둥만으로 건물을 떠받쳐 개방감을 높인 구조)로 띄워 기존 열악하던 아파트 1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필로티로 전용돼 감소한 가구는 1개층을 수직 증축해 최상층에 설치한다.
 
가구당 면적은 주거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약 30%를 증축해 기존 41.85~74.91㎡에서 54.2~97.3㎡로 약 12.35~22.39㎡ 가 늘어난다.
 
성남시는 이번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계기로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또는 검토 중인 많은 아파트 단지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설노후, 주차공간 부족 등의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운영 중인‘민·관 공동 테스크포스팀’의 토론회를 월 2회로 늘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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