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 정부에서는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를 3도 변경하면서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중에 있다"며"성남시민들이 지난 40년간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던 성남서울공항의 고도제한 완화요구에 대하여는 비행안전영향 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고도제한을 조정하기로 하고 전년도 5월부터 금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용역이 금년 1월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염원이 걸린 시급성이 요구되는 지역재개발 사업임에도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거론하며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비등하고 급기야 폭발직전에 이르렀다"면서"지역간 형평성에 앞서 당초 1월 발표하기로 한 정부의 약속이 더 중요한 것이며, 이러한 차원에서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용역결과가 즉시 발표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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