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신영수 의원(한나라당. 성남 수정)은 12일 한국도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성남시의 도로 및 톨게이트 등의 명칭이 지역명과 달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톨게이트’는 성남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서울톨게이트로’불리고 있고, 동서울 tg(중부)는 하남에 위치하고 있고 서서울 tg(서해안)는 안산에 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원 톨게이트는 용인에, 목포 톨게이트는 전남 무안에, 북광주는 담양군에, 익산은 완주군에, 마산 톨게이트는 창원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신영수 의원은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이 고취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엄연히 해당지역에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데도 행정주소상의 명칭을 쓰지않고, 임의로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톨게이트 명칭의 경우, 대부분 소재 지역의 정체성 등을 고려해 지역명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3개소 [서울(성남위치)․동서울(하남위치)․서서울(안산위치)]에 대해서는 지역명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의 답변대로 기존 톨게이트의 경우 40여년간 명칭을 사용해 왔기때문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 ‘서울(성남)톨게이트’ 식으로 병기하면 될 것“이라고 대안을 내놨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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