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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정 공동대책기구 구성하자"

민주당 대책위,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 시민서명운동 등 본격 행보 나서

김용환 VJ | 기사입력 2009/02/10 [11:36]

"민.관.정 공동대책기구 구성하자"

민주당 대책위,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 시민서명운동 등 본격 행보 나서

김용환 VJ | 입력 : 2009/02/10 [11:36]
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촉발된 성남시 고도제한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민주당 대책위 소속 당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성남일보
고도제한 문제 완전해결을 위한 성남 민주당 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고도제한 문제가 완전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제한 문제 완전해결을 위해 지역차원의 민.관.정이 모두 합심으로 나서야 하는 데 정작 중심에 있는 성남시가 실질적인 민.관.정 대책회의 구성조차 안하고 있는 것은 민선 2기 당시 고도제한 대책 활동과도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성남시가 고도제한 문제 완전해결을 위해 보수와 진보, 제 정당과  소속단체를 넘어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하나 되어 실천하는  ‘민.관.정 공동대책기구’ 구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모란시장 앞에 들어선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민주당 대책위 농성장 전경.     © 성남일보
특히 민주당 대책위는 “같은 공항임에도 1개 재벌 민원에는 555m 초고층 건축허가로 답하면서도, 1백만 성남시민의 숙원사업이며 지역경제 회생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성남판 뉴딜정책인 고도제한 문제 해결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규탄과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오늘부터 돌입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 천막농성장에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민주당 대책위 임원들.     © 성남일보
또한 민주당 대책위는 “성남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고도제한 문제를 외면한 채 추진하려고 하는 이명박 정부의 제2롯데월드 허가 방침은 성남시민의 민생현안을 외면하는 친재벌.반민생 정책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성남시민들과 함께 말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고도제한 문제 완전해결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책위는 지난 1일 영장산에서 고도제한 해제를 촉구하는 대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9일에는 남한산성 입구와 전철역 입구에서 고도제한 해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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