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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공직협 설문조사 '대충돌'

시의회 개원후 최초 의회 일정 'NO'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3/10/28 [14:43]

시의회-공직협 설문조사 '대충돌'

시의회 개원후 최초 의회 일정 'NO'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3/10/28 [14:43]

성남시의회가 최근 공직협의  시의회 평가에 반발해 의회가 파행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진통이 예상된다.


성남시의회는 27일에 이어 28일 열린 제11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에 이대엽 시장과 서효원 부시장 등을 출석시켜 의견을 들은 뒤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직협 설문조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후 의회를 다시 열기로 하고 폐회했다.


이에 따라 지난 91년 출범한 성남시의회가 예정된 회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상현 의장은 이 시장과 부시장의 답변을 청취한 후 "답변이 만족하지 않으므로 특위를 구성하자"고 선언한 후 특위구성에 들어갔다.


그러나 특위 구성은 일부 의원들의 강력한 문제제기로 바로 속개된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상현 의장은 "계속해서 의사일정을 거부했을때 공무원만 좋아한다.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최선이 차선을 선택해야 됐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상조사특위를 전격 제안했다"고 밝혔다.








▲공직협 설문조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의장단.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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