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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내부개혁 추진할 터

시의회 100회 임시회 개회 .. 예결특위 구성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2/08/26 [12:47]

의회 내부개혁 추진할 터

시의회 100회 임시회 개회 .. 예결특위 구성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2/08/26 [12:47]

성남시의회(의장 김상현)는 26일 제1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2002년도시정업무계획청취결의안 및 예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시 지방공무원조례 개정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복정동과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등 5곳을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예결산특별위원회구성과 관련해 김상현 의장은 "의원들의 교체로 인해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소지가 있어, 내부적으로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재임기간을 명시하자는 의견이 많아 예결산위원들의 임기를 명시하자"고 제안했다.


따라서 2006년 제4대성남시의회 임기종료시까지 3단계로 나눠 예결산위원들의 임기를 보장하기로 하고 1차 예결위원들의 재임기간을 2003년 11월말까지 한정했다.


예결산특위에는 박광봉·강태식·김완창 의원(이상 자치행정위), 홍양일·이호섭·문길만 의원(이상 경제환경위), 신현갑·지관근·김미라 의원(이상 사회복지위), 전이만·지수식·홍준기 의원(조시건설위)  등이 선출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해 집행부가 참석한 개회식에서 김상현 의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통해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정책결정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의회내부의 개혁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일간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이후 사실상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시의원들의 질의 내용과 집행부의 대응  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제3대 민선시장인 이대엽 시장의 취임 이후  2002년도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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