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의회 의장단 선거 급부상

김상현·홍양일·염동준·홍양일·이수영 의원 등 거론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2/06/29 [15:45]

성남시의회 의장단 선거 급부상

김상현·홍양일·염동준·홍양일·이수영 의원 등 거론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2/06/29 [15:45]
다음달 9일로 예정돼 있는 제4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앞두고 후보들간의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18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열리는 제9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4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룬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후보들 가운데 의장단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은 오는 9일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물밑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4대 전반기 의장으로 직간접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유일하게 4선의원인 김상현 의원(은행1동)이다.

3대 후반기 행정경제위원장으로 원만한 의정활동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 의견조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일하게 4선의원임이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부의장을 역임한 3선의 홍양일 의원(수내1동)과 3대의회 사회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이수영 의원(신촌·고등·시흥동)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3대의회 전반기의장을 역임했던 염동준(금광1동)의원과 신현갑(금광2동)의원, 그리고 오인석(분당동)의원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 따르면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 당선자가 민선3기를 운영함에 있어 올바른 견제와 감시를 위해 민주당 성향의 의원들이 의장단에 출마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6·13지방선거 결과 후유증으로 인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최다선 의원인 김상현 의원을 추대하는 형태로 의장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이후 지역정가의 재편 속에서 제4대 성남시의회 전반기의장단 구성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시의원 당선자 개별접촉을 비롯해 물밑작업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