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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UN 본부서 성남 미래모빌리티 발표…글로벌 도시 리더십 입증

.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2027년 3월 16~19일 성남시청사 개최 일정 첫 공개

모동희 | 기사입력 2026/07/08 [22:27]

신상진 시장, UN 본부서 성남 미래모빌리티 발표…글로벌 도시 리더십 입증

.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2027년 3월 16~19일 성남시청사 개최 일정 첫 공개

모동희 | 입력 : 2026/07/08 [22:27]

[성남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유엔(UN) 본부에서 성남시의 미래모빌리티 정책과 스마트도시 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도시 홍보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공식 초청받아 지속가능한 도시교통과 미래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현지시간 7월 7일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 내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사무국에서 주왕 주(Zhuwang Zhu) 유엔 경제사회국 지속가능발전목표국(DSDG) 국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성남일보

이번 발표는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와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회의에서 진행됐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 AI 기반 교통혁신과 인간 중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유엔 발표는 성남시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세계 살기 좋은 도시상(LivCom Awards)’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태국 방콕 유엔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주관 지속가능교통(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 EST) 아시아 지역 회의에서도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왔다.

 

신 시장은 이날 발표에서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체계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성남시는 62km 규모 누비길과 12개 황톳길, 탄천 생태복원사업, 360km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와 공유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율주행 셔틀을 하나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미래 교통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 드론 활용 시설 점검, 무료 자율주행 셔틀, 드론 배송서비스, AI 순찰로봇 등 첨단기술을 행정과 시민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신 시장은 "미래모빌리티는 단순한 교통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도시 혁신 전략"이라며 "성남시는 기술과 사람, 문화와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신 시장은 2027년 3월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을 국제사회에 공식 발표하고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참여를 요청했다.

 

EST 포럼은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산하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가 추진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 교통 국제회의다.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도시이자 주최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발표 이후 신 시장은 유엔 경제사회국 지속가능발전목표국(DSDG)의 주왕 주(Zhuwang Zhu) 국장과 면담을 갖고 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가능 교통 분야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왕 주 국장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역 중심 실천(Localization)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성남시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EST 포럼 개최는 세계 여러 도시가 참고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신상진 시장은 "유엔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성남시 정책을 소개한 것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해 성남이 세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엔 발표는 AI와 미래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한 성남시의 도시혁신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2027년 EST 포럼 개최를 앞두고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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