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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판교 연결하는 ‘서판교 지하차도’ … 주민 의견 수렴 시작

27일 주민 의견 청취 절차 착수… 8월 실시계획인가 신청 목표·도로 이용 대상 확대 추진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4/24 [15:23]

막혔던 판교 연결하는 ‘서판교 지하차도’ … 주민 의견 수렴 시작

27일 주민 의견 청취 절차 착수… 8월 실시계획인가 신청 목표·도로 이용 대상 확대 추진

이유진 기자 | 입력 : 2026/04/24 [15:23]

[성남일보]  성남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단절된 도로망을 연결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판교 연결도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판교 연결도로 사업의 규모와 특징은 무엇인가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관통하는 총 연장 271m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전체 구간 중 238m가 지하차도로 설계되어 고속도로 하부를 안전하게 통과하며 판교 일대의 단절된 이동 경로를 연결하게 됩니다.

 

- 기존 계획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당초 승용차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로 계획되었으나 성남시의 강력한 보완 요구로 노선버스(대형차량), 자전거, 보행자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통합 도로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보행권 확보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입니다.

 

-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업지가 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하부를 통과하는 복잡한 구조인 데다 소음과 교통량 증가를 우려하는 주민 민원이 있었습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TF를 운영하고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 향후 진행 일정과 기대 효과는 어떠한가요?

 

27일 주민 공람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도로가 개통되면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개통 이후 교통 흐름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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