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32차 1인시위임재국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위원장협의회장, “단독 주택 붕괴 고도제한 완전해결로 해법 찾아야”[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132차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 1인 시위에는 임재국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위원장협의회장이 참여해 50년 넘게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고도제한을 완전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임 위원장은 “성남시는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를 감내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그리고 분당구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고도제한은 이제 항공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성남시에 대한 고도제한은 현실에 맞게 완화해 그동안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수정구에서 단독주택이 붕괴되는 등 재개발을 앞두고 주거권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면서“국방부는 이런 열악한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의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 031 – 753 - 5355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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