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걸 가수 모임 ‘먼동’ 출항김병걸, “최고의 가수는 내 작품 가수다” ... 정보교류 등 통해 가수들의 친목 도모[성남일보] 트로트 히트 제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인이자 작사,작곡가인 김병걸의 곡을 받은 가수들이 모여 김병걸 가수 모임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병걸 가수 모임 ‘먼동’(회장 나일강)은 30일 낮 12시 종로 파노라마 뷔페에서 1백여명의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출범 시켰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김병걸은 대국예술대학교 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과 ‘문학세계’로 시인으로 등단 한 후 작사가 정두수 선생에게 사사를 받고 가요계와 인연을 맺었다.
김병걸은 작사 1,800여편, 작곡 300여편을 작사, 작곡해 한국 최다 작사 기록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모임에 대해 김병걸 작곡가는 누가 나에게 한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숨도 안 쉬고 내 작품 가수요”라고 한다며“오늘 가수 모임 창단식을 계기로 가수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제공해 최고의 가수가 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일강 김병걸 가수 모임 회장도 “200여명의 가수들이 흔쾌히 먼동에 참여해 줬다”면서“먼동은 가수들간의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가수들이 정말 필요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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