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연구원, "성남문화원과 손잡다"성남시 문화발전 및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역사 문화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수행[성남일보] 성남시정연구원은 25일 오전 성남문화원과 성남시 문화발전 및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성남문화원에서는 김대진 원장과 정재영 부원장, 김정진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성남문화원이 축적해 놓은 학술자료와 성남학 등을 심도있게 들여다보고 시민을 위한 문화정책을 함께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도시환경연구실을 주축으로 문화원과의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문화원 역시 성남시정연구원과 성남시 문화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성남시사 편찬 등에 있어 협업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남시 역사, 문화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수행, 도시 및 향토사 관련 연구 인력교류, 각종 학술회의 및 교육 행사, 강연 공동 개최 등이다.
임종순 원장은 “성남문화원이 축적해 놓은 성남시 역사, 문화자료는 앞으로 연구 수행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원에서도 성남문화원의 학술활동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원장은 “경제와 문화는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성남시 발전에 발맞춰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시 정책현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이며, 46년 전통의 성남문화원은 역사와 문화 계승, 발전을 기치로 부설 성남학연구소, 문화학교, 시사편찬실, 성남문화해설사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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