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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21차 1인 시위

민정자 태평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 “형평성에 맞는 고도제한 적용 무리 아니다”

조희영 본부장 | 기사입력 2024/09/09 [19:12]

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21차 1인 시위

민정자 태평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 “형평성에 맞는 고도제한 적용 무리 아니다”

조희영 본부장 | 입력 : 2024/09/09 [19:12]

▲ 서울공항 앞 1인 시위에 나선 민정자 위원장.   © 성남일보

[성남일보] “지난 50년간 가장 피해를 받아 온 수정구 태평동 지역에 대한 고도제한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재개발은 불가능합니다.”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참여한 민정자 태평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첫 마디다. 

 

민 위원장은 70년대 성남에 들어와 5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성남인으로 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태평2,4동의 재개발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1인 시위에 참여한 것이다. 

 

민 위원장은 “수정구와 중원구는 같은 생활권으로 비행안전구역 5,6구역에 들어가는데 최근 공사에 들어간 중3구역은 30층의 건물이 들어서고 현재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태평2,4동은 15층 건물을 올릴 수 없어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면서“그래서 형평성에 맞는 고도제한 적용을 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방부도 이러한 비현실적 상황을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이제 시대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1인 시위에 나선 민정자 위원장.   © 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의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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