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인 도봉스님이 이덕수 의장에게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성남일보

[성남일보]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물을 높게 짓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성남시가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민·관·정이 함께하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가 4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고문 위촉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성남시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할 결정적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성남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아 고도제한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2010년 고도제한 완화운동에 동참해 2차 고도제한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경험이 있다”면서“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 재건축은 요원하다”고 고도제한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 이덕수 의장 고문 위촉식에 참여한 고도제한범대위 공동대표들.   © 성남일보

이날 고도제한범대위의 고문 위촉 전달식은 고도제한범대위의 당연직으로 되어 있는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의 임기가 새로 시작됨에 위촉장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한편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민·관·정이 함께해 출범한 단체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