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05차 1인 시위심재상 가칭 상대원 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추진위원장, “고도제한 해결되는 날까지 1인 시위 이어 갈 것”[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105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심재상 가칭 상대원 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추진위원장이 참여해 50년간 성남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성남시 고도제한이 완전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재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대원 3구역의 경우에도 현재의 고도제한이 적용된다면 재개발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라면서“수십년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아온 고도제한은 이제 시대에 맞게 완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아직까지 성남시에 대해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고도제한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면서“성남시 고도제한이 완전 해결되는 날까지 1인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1인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