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시에 과학고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당선인은 7일 오후 5시 성남시장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과학고 설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과학고 분당 유치에 나서기로 한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장 · 신상진 시장 · 김은혜 당선인(좌측으로부터)

이날 모임에서 이들은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특히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김은혜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특목 · 자사고 분당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당선 후 학교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