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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값진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

김기권 / 전 남양주오남중학교장 | 기사입력 2024/04/23 [07:41]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

김기권 / 전 남양주오남중학교장 | 입력 : 2024/04/23 [07:41]

[김기권 칼럼] 지난 17일 야탑 CGV 영화관에서 성남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자 위로 차원의 은하수 영화관람이 있었다. 

 

아마도 성남자원봉사센터 창설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장현자 센터장과 신상진 시장 두 분의 배려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마움에 박수를 보낸다.  

 

현재 성남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359,661명이고 봉사단체는 923개이며 그들 손길이 미치는 수요처는 무려 531개 처에 달한다. 

▲ 김기권 전 남양주 오남중학교 교장     ©성남일보

성남자원봉사센터는 양적, 질적 운영 수준은 전국 상위권에 속해 전국 봉사센터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기도 한다. 이달들어서만 4월에 들어와 남양주시봉사센타에 관계 직원들이 방문해 브리핑을 했다.    

 

자원봉사의 역사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1935년 사회보장법이 시작되기 전 청교도주의 영향으로 교회나 자선단체가 산업화로 도시 빈민가가 출현하자 정부를 대신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콧자선협회가 보스톤에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이후 빈민 구제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1772년 이후 메사추세츠주를 필두로 상설 기관화된다. 1926년 최초로 자원봉사사무국이 보스턴에 설립되어 전 미국에 확산된다. 1950-1980년 케네디 대통령이 ‘뉴 프론티어’ 정책 일환으로 평화봉사단이 조직되어 후진국 지원정책 하나로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봉사활동이 주는 의미는 왜 그토록 중요한가. 봉사자 자신이 건전한 인격 형성의  사랑의 실천 터전이 되며 존재 의미를 두텁게 해 행복감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많은 선진국에서는 자원봉사제도를 국가 주요 정책으로 공무 기관을 따로 설립해 최소의 경비로 국가발전 한 축을 담당케 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원봉사제도는 국민 행복 찾기 기계적 활동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 행복을 극대화 시킨다.  

 

성남시 공무원은 3천3백며명으로 그들에게 지급되는 봉급 급여는 성남시민이 내는 세금이다.  반면 공무를 담당하면서도 30만 넘은 자원봉사자에게는 급여가 없어 더할 나위 없이 성남시 재정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종합대학에는 거의 철학과가 설치 운영되는데 도대체 철학과의 교육과정이 무엇이며 왜 철학을 그 비싼 등록금을 내고 배울까 생각도 해본다. 

 

자원봉사와 관련해 글을 쓰다가 왜 철학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까? 이는 자원봉사정신과 철학은 같은 산맥(山脈)을 형성하기 때문이며 철학을 알아야 자원봉사정신이 이해 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마치 이런 이론이 성립된다. 예를 들어 성남을 알려면 성남을 둘러싼 남한산, 문형산. 불곡산 모두가 광주산맥이다. 광주산맥은 멀리 태백산맥 지맥으로 도봉산. 관악산, 북한산을 이루어 화강암을 기반으로 기(氣)가 쎈 지역으로 한강을 허리띠로 대한민국 중심, 수도를 머리에 이고 바로 코 밑 인중 명당이 성남이 된다.  

 

불곡산과 도봉산은 멀리 떨어져 별개의 산으로 보이나 모두 연결되어 있다. 결국 인간으로 보면 자연과 나, 우주와 나, 그리고 너와 나 각자 서로 별개로 보인다. 

 

사실 우리 모두 하나의 힉스라는 존재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물질로 연결된 것을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공식 E=MC2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앞으로 인간은 이 공식의 응용으로 끝없는 발전을 해나갈 것이다. 

 

철학이란 깜깜한 밤중에 밝은 등불 지혜와 실천의 힘을 내 품게 해 올바른 삶 방법을 손에 쥐여주는 참으로 고귀한 학문이다. 철학 없는 삶이란 끝도 없는 사막을 방향없이 떠도는 가련한 동물에 불과하다.

 

자원봉사자들은 그 마음속에 너와 나는 하나라는 철학적 깊은 뜻을 이해하고 남의 고통과 어려움을 나의 고통으로 이해하기에 자신의 시간과 육체의 귀한 몸을 기꺼이 던져 남과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다. 

 

성남시도 중요성을 인정해 시청 2층에 자원봉사센터가 들어 설 수 있도록 해 30만 회원들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틈나는 대로 그곳을 방문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처지에서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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