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기념관, “만해 한용운 AI로 만나요”디지털 박물관으로 변신 ... AI 활용한 보이스 클론 기술, 애니메이션 서비스[성남일보] 만해기념관이 키오스크 및 스마트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만해 영정을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통해 만해를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관을 탈바꿈했다.
만해기념관은 만해 영정을 AI 기술을 활용해 그의 지혜를 영상으로 듣는 콘텐츠와 훈장을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콘텐츠, 퀴즈를 통해 만해를 알아가는 콘텐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 사업으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전시관람 환경개선인 ‘2023 사립박물관․미술관 디지털 전시관람 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만해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300여점이 넘는 아날로그 소장품들을 고화질의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관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중요한 40여점의 소장품들을 전보삼 관장이 직접 그 의미를 해설하는 동영상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사회적 약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모든 동영상은 자막 및 다국어로 음성 나레이션을 제공하고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글자 확대 기능, 음성 나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전보삼 관장은 "많은 관람객, 장애인, 사회적 약자분들이 찾아와 만해기념관이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를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