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문화원과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판교동 지역 문화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문화원에서 김대진 원장과 김정진 사무국장,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유은경 위원장과 김란희 간사 등 주민 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김대진 성남문화원 원장은 “새해 천제봉행으로 성남시민의 행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으며, 쌍용거줄다리기는 타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민속놀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판교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첨단문화를 선도하는 곳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화원은 그동안 관내 국책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가천대학교,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청소년재단,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성남이로운재단 등 12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