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항상 기존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다 젊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하니 우리도 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송봉식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장의 일성이다.
송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8일 사랑의 집 고처주기 행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성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지난 2021년 침수 피해 이후 교체하지 못한 장판과 도배, 그리고 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를 비롯해 성남시새마을부녀회, 성남초인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주성찬 성남초인청년새마을연대 회장도 “연대회원들과 함께 모여 집 고쳐주기라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됐다”며 “새마을지도자분들과 함께 봉사가 필요한곳에서 청년연대가 항상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매년 이동세탁봉사, 사랑의 김장 담궈주기, 사랑의 반찬나눔 등 봉사를 진행하며 따듯한 정이 넘치는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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