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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7년만에 ‘정상화'

이재명 이후 7년 8개월 만에 성남시청 2층서 사무실 현판식 ... 신상진 시장, 평통 성남 사무실 이전 요청 전격 수용

조희영 본부장 | 기사입력 2023/11/13 [07:4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7년만에 ‘정상화'

이재명 이후 7년 8개월 만에 성남시청 2층서 사무실 현판식 ... 신상진 시장, 평통 성남 사무실 이전 요청 전격 수용

조희영 본부장 | 입력 : 2023/11/13 [07:44]

[성남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 박면혁)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사무실 이전 기념’현판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이하 평통 성남)의 성남시청내 현판 제막식은 남다르다. 

▲ 제21기 평통 성남 출범식 장면.   © 성남일보

이날 평통 성남의 사무실 현판 제막식은 지난 2016년 2월 23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자신의 정책에 맞지 않는다고 이유로 행정대집행을 통해 성남시청에 있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를 탄천운동장으로 이전케 한 지 7년 8개월만에 정상화되는 것이다. 

 

-  관련 기사 보기 :  이재명 성남시장,민주평통에 불편한 심기 ‘표출’

 

당시평통 성남의 사무실 이전을 놓고 이재명 전 시장은 표면적 이유로 사무실 부족을 내세 웠으나 내면적 이유는 정치적 목적에 따라 이뤄졌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특유의 단체 길들이기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자신의 SNS도 이를 입증한다. 

 

이같은 진통을 겪어 온 평통 성남은 지난 9월 1일 제21기 평통 성남이 출범 하면서 취임한 박면혁 회장의 건의를 신상진 성남시장이 전격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는 ‘성남시 정상화’를 내건 신상진 시장의 행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의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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