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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형 스마트시티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할 것”

신 시장,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3)’ 참관 ... 관내 기업 수출지원 방원 지원

조희영 / 본부장 | 기사입력 2023/11/09 [08:04]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형 스마트시티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할 것”

신 시장,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3)’ 참관 ... 관내 기업 수출지원 방원 지원

조희영 / 본부장 | 입력 : 2023/11/09 [08:04]

[성남일보] “성남형 스마트시티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실현되고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3)’에 참관해 현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신상진 시장.   © 성남일보

신 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엑스포에 참관한 것이다. 

 

신 시장은 “우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해외 도시, 기업과 공유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확인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시장은 “스마트시티 기술은 성남시의 4차 산업 특별도시를 향한 핵심전략 중 하나” 라며 “우리도시의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같은 정책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면서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 기업들의 힘 싣기에 나서고 있다. 

▲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관한 신상진 성남시장.   © 성남일보

신 시장은 8일 박람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 포에스맵퍼(4S Mapper) 이승호 대표와 인빅(InBic) 지효철 대표, 다리소프트 정만식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첨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에도 나섰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행사에 마련된 성남관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운영된 기업 드론과 성남시 행정에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전시하고 성남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초대규모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네트워크 구축과 인공지능(AI)기반 도시 지능화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 시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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