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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매출 호조세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9/30 [22:45]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매출 호조세

이유진 기자 | 입력 : 2022/09/30 [22:45]

[성남일보] 삼천리자전거는 자사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팔란치아는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을 즐기려는 입문자를 위한 삼천리자전거의 스포츠 사이클링 전문 브랜드로, 퍼포먼스 자전거급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아팔란치아 전경.

특히 산악자전거 ‘칼라스’ 시리즈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입문자부터 전문 동호인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국민 MTB’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아팔란치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전거가 비대면 운동 기구이자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큰 폭으로 매출이 늘어났음에도 연이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삼천리자전거는 아팔란치아 매출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 최근 퍼포먼스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사이클링 자전거 제품에서도 우수한 성능의 자전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아팔란치아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3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고가 퍼포먼스 자전거에서만 볼 수 있는 카본 프레임을 적용한 ‘27.5 칼라스 카본’,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그래블 바이크 ‘XRS 14G’ 등 최신 자전거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픽시, 접이식 등 일반 자전거 라인업까지 강화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국내 자전거 업계 1위인 삼천리자전거만이 제공할 수 있는 높은 AS 편의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1,100여 개의 대리점과 200여 개의 AS 지정점 운영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자전거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해 아팔란치아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면밀히 고려한 제품 개발과 함께, 더욱 편리한 AS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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