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편지]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작은 도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부모님을 다 잃고 삼촌에게서 자라던 10세의 소년이 1달러 50센트를 봉지에 담아 손에 꼭 쥐고 시중에 있는 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 1달러 50센트로 하남을 산 소년 영상보기 

“안녕하세요? 혹시 하나님을 파나요?” 이런 황당한 질문에 가게 주인들은 안 판다고 말을 하거나 혹은 소년이 장사를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몰차게 내쫓기도 했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었지만 소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69번째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나님을 파시지 않으세요?” 가게 주인은 60여 세가 넘으신 머리가 하얀 노인이었습니다. 

▲ 윤희완 감사의 편지 편집인.     ©성남일보

가게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애야!, 하나님은 사서 무엇 하려고 그러니?” 자신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주는 가게 주인을 처음 맞난 아이는 감격하고 감사하게 생각해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사연을 주인 노인에게 털어 놓았습니다.

소년은 “부모님은 제가 어려서 돌아가시고 지금은 삼촌이 돌봐주고 있는데, 얼마 전 삼촌마저 건축 현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의사 선생님께서 저에게 “삼촌을 살려 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단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순진한 소년은 의사에게 말을 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사와서 삼촌에게 먹일 거예요. 그러면 삼촌이 꼭 나을 거예요.”

하나님이 뭔지를 모르는 소년은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게 정말 신기하고 소중한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삼촌을 살리기 위해서 반듯이 하나님을 사다가 삼촌을 살리려고 저금통을 털어 가지고 하나님을 살려고 69번 째 가게에 온 것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소년의 말을 들은 가게 주인 노인은 눈시울이 이내 붉어져서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돈은 얼마나 갖고 있니?”, “1불 50센트 있어요.”, “마침 잘 됐구나! 하나님은 딱 1불 50센트 거든?”

노인은 소년의 돈을 받고 선반 위에 있던 ‘하나님의 키스’라는 음료수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소년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었습니다.

“여기 있단다. 애야! 이 ‘하나님의 키스’를 마시면 삼촌이 금방 나을꺼야!.” 소년은 기뻐하며 이 음료수를 받아 품에 안고 쏜살같이 병원으로 뛰어 갔습니다.

병실 안에 들어가자 소년은 자랑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삼촌! 제가 하나님을 사왔어요. 이것을 마시시면 이제 곧 나으실 거예요.”

다음날, 병원에서 세계 최고의 의료전문가들을 요청하여 최고의 의료진들이 전용기를 타고 이 작은 도시에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소년의 삼촌이 있는 병원으로 달려와서 삼촌의 몸 상태를 진찰했고 치료 결과 소년의 삼촌은 정말로 몸이 금방 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촌의 치료비가 엄청나게 많아 퇴원할 때, 천문학적인 병원비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라 쓰러질 뻔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어떤 억만장자 노인이 이미 치료비 전액을 지불했다고 했습니다. 소년의 삼촌을 치료한 의료진들도 그 노인이 고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삼촌은 나중에야 조카가 마지막으로 들른 가게의 주인이 억만장자 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은 이 노인은 무료할 때 가끔 가게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곤 했던 것입니다. 감격한 삼촌은 조카와 함께 노인의 가게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이미 여행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가게 점원은 이들에게 이번 도움을 마음에 크게 담아두지 말라는 말과 함께 노인이 쓴 편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삼촌은 그 자리에서 편지를 열어 봤습니다.

“젊은이, 내게 고마워할 필요가 없네, 사실 모든 비용은 자네의 조카가 다 내준 것이니 말일세, 자네에게 이런 기특한 조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네, 자네를 위해서 저금통을 털어 1불 50센트를 쥐고 자네를 살리기 위한 약인 하나님을 사기 위해 온 거리를 누비며 하나님을 찾아 다녔으니 말이네, 그래서 자네 조카가 자네를 살려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네를 살려주신 하나님께도 감사기도를 잊지 말고 남은 여생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기 바라네.”

억만장자 노인이 믿으라는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다는 말입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젊은이와 같은 의문을 갖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으면서 하물며 예수를 믿으면 내 주먹을 믿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종교심이 강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좋아했어요. 우리를 만드신 분이니까요. 하지만, 한 번도 그분이 가깝게 느껴지진 않아요. 그 분이 나를 멀리서나마 지켜보신다고 생각은 했지요. 하나님이 나를 미워하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내게 관심이 있으신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우리 가족들에게 힘든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전혀 도와주시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에 대해 알려 주시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0절에 의하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 지니라”라고 하셨기에 우리들이 성경을 읽고 알아보면 알아 볼수록 우리들을 하나님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확신이 더 강해질 것입니다.

잠언 15장 3절의 말씀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관찰하시느니라”

시편 34편 15절의 말씀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편 31편 7절의 말씀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 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날 사랑하지 않으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는 생각이 수없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내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전혀 관심이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 구절을 이해하고 더욱 믿으면 여호와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더욱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말씀을 믿고 찾으면 찾아 진다는 믿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