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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대장동 게이트 국민청원 접수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08:23]

‘이재명표’ 대장동 게이트 국민청원 접수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1/09/16 [08:23]

[성남일보]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표’ 대장동 게이트 국민청원 접수 영상뉴스 보기 

 

언론과 방송의 심층보도도 이어지고 있죠. 이는 ‘대장동 게이트’로 불리는 특혜의혹 사건의 배경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제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야 하는 문제로 부상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 문제는 대선 국면의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처럼 파장이 확산되자 이재명 지사가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정면 반반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근거 없는 마타도어식 네거티브를 한다“면서”제가 마치 수의계약으로 특정 사업자를 지정했다고 하는데 금융기관들 컨소시엄 3개를 공모해서 입찰 심사한 것“이라고 의혹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의 의혹 보도에 대해 "정치개입 하지 말라.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일부러 가짜뉴스를 뿌리는 것 아닌가"라고 언론에 책임을 넘겼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지사의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동의하시는가요?

 

이처럼 대장동 개발특혜의혹 사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상조사를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접수됐습니다. 

 

판교대장지구 입주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판교대장지구 수익금을 대장동 주민들에게 반환하고 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청원 글을 올렸습니다.

 

청원인은 “현재 약 5903세대가 입주하는 이 지역에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주변 교통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민원은 묵살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청원인은 “주민들은 수차례 대중 교통인프라 확충 요청을 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시행사인 성남의뜰에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대장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송전탑으로 인해 지중화요청을 하였으나 오히려 성남의 뜰은 주민을 고소하고 압박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시행사의 성남의뜰의 법적 대응에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는 성남시의회에서도 쟁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말합니다. 

 

“도대체 어디에 판교대장지구 수익금이 쓰였길래 열악한 대장지구 주민들은 험난한 교통상황에 내몰려야하며, 계획 실패로 인해 과밀 학급문제에 신경써야 하고, 송전탑이 둘러싸여 있는곳에 살아야 하나라고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답답한 상황 아닌가요?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과연 대장동 개발사업의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향후 성남시에 대장지구가 이관될 경우 발생한 도시기반 시설의 문제점은 점검된 것인가요?

 

그래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청원인은 청원을 하게 된 동기도 밝혔습니다. 

 

청원인은 “최근 기사에서 판교 대장동에 수천억의 돈이 투자자나 민간기업으로 흘러간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청원인은 주장합니다. “주민들은 매번 인프라 부족과 쾌적하지 못한 생활환경으로 성남시 청원, 성남시의회 청원, 수많은 민원들을 제기하고 있는데 모든 문제의 근간이 되는 엄청난 수익금은 정작 누군가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막막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호소합니다. “의문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해당 수익금에 대한 환수조치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의 법적근간인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쓰게 해주십시요”라고 밝혔습니다. 

 

청원인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문제점을 제기하며 진상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청원인은 대장동 개발의 큰 흐름을 알고 있는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개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서 청원인은 이재명 지사에게 묻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님, 대장동 개발은 공영개발인가요, 아니면 민간개발인가라고 말입니다.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이재명표’ 대장동 게이트.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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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플리 2021/09/16 [08:53] 수정 | 삭제
  • 이재명 오전에 기가회견을 하던데 대장동 부동산 문제는 국민이 화가 날 일입니다. 머니투데이 김만배 법조팀장이 화천대유의 지분 100% 소유하고 있답니다 말이됩니까 5000만원 투자해서 500억 배당금은 완전 국민을 조롱하고 돈 버는거 아닙니까 김만배를 네이버에 치면 이재명 까는 글이 아닌 지지하는 글이 이건 언론 장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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