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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여야, 지지층 끌어내기 ‘총력전’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4/03 [10:47]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여야, 지지층 끌어내기 ‘총력전’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1/04/03 [10:47]

[성남일보]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내일까지 2일간 서울시장 선거와 부산시장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여야, 지지층 끌어내기 ‘총력전’ 영상뉴스 보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당력을 총 결집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투표 결과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 사전투표 시연 장면.     ©자료사진 

특히 이번 선거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내년 대선 전초전과 문재인 정권 4년간에 대한 중간 평가라는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어 여, 야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투표는 오전 6시부터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4·7 재·보궐 선거에 유권자들의 한 표가 어떻게 행사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7일 선거는 휴일이 아니라 평일이어서 이번 사전투표 결과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무능 부패정권 심판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의 분노와 실망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민주당에 대한 실망 때문에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문재인 정부가 무엇을 했느냐를 심판하는 선거”라며“문재인 정부가 아주 무능하고 거짓으로 나라를 다스린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번 4·7 재·보궐 선거에 유권자의 40.1%가 사전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여,야는 사전 투표율이 높으면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야당의 바람과 여당의 조직력, 과연 누가 고지를 선점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온 20대와 30대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젊은층의 표심이 이번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4·7 재·보궐 선거의 야당 바람을 일으키는데 일등공신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그리고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사전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애 따라 이들의 사전 투표가 야당의 사전투표 독려운동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공은 던져졌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한 표가 어디를 향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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