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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 임영웅 누르고 '2020 트롯 왕중왕전' 등극

조항조, 1대1 치열한 접전 끝 ‘제1대 트롯 왕’ 등극 ... 임영웅, 16강· 8강· 4강 모두 백 점 기록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6:17]

조항조, 임영웅 누르고 '2020 트롯 왕중왕전' 등극

조항조, 1대1 치열한 접전 끝 ‘제1대 트롯 왕’ 등극 ... 임영웅, 16강· 8강· 4강 모두 백 점 기록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0/10/30 [16:17]

[성남일보]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 TOP6와 조항조-진성-김용임-유지나-추가열-진시몬-서지오-박서진-박구윤-숙행 등 박사10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제1대 트롯왕에 조항조가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0회 방송에는 TOP6와 박사10이 1대1 데스매치 속에서 각자의 개성으로 빚어낸 무대를 선보이며 ‘2020 트롯 왕중왕전’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임영웅-이찬원-조항조-김용임-박구윤-유지나-숙행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단 한 장의 8강 행 티켓을 두고 진성과 서지오가 첫 대결을 벌였다.  

 

선공을 펼친 진성은 ‘천년바위’로 무대로 촉촉하게 적시며 96점을 얻어낸 반면 서지오 역시 쓸쓸함과 슬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사랑했는데’를 열창했지만 88점을 기록, 8강행 문턱에서 멈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8강전 대진이 다 짜여졌지만 스케줄로 8강전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된 김용임이 자신에게 1점차로 진 김희재를 구제하면서 김희재가 극적으로 8강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8강전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호명된 유지나는 숙행을 지목하며 ‘걸크러시’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먼저 무대에 오른 숙행은 스튜디오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Hot Stuff’를 선사하며 92점을 획득한 반면 유지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망부석’을 부르며 92점을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1절로만 승부를 내는 연장전에 돌입, ‘정주지 않으리’를 부른 유지나가 98점을 받아 ‘쏜다’를 부른 숙행과 10점 차로 4강전을 확정했다. 

 

두 번째로 펼쳐진 조항조와 박구윤의 무대에서는 박구윤이 ‘멋진 인생’으로 무대를 펼쳐내며 97점을, ‘아담과 이브처럼’으로 반격에 나선 조항조가 99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호명된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마스터였던 진성을 지목해 산뜻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짝사랑’을 열창해 91점을 얻어냈고, 진성은 자신의 노래 ‘못난 놈’을 선곡해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4강전을 확정했다. 

 

8강전 마지막 대결로 선공에 나선 임영웅과 이찬원이 불꽃뛰는 대결을 벌였다. 

 

임영웅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보이스로 선사했으며 이찬원도 자신의 최애곡인 ‘미운 사내’를 원곡자 유지나 앞에서 선보였다. 

 

그러나 대결 결과 임영웅이 100점, 이찬원이 99점을 기록, 단 1점 차로 임영웅이 4강전에 올랐다.

이어진 4강전에서도 열전을 이어졌다. 

 

4강전 첫 번째로 지목권을 갖게 된 진성은 임영웅을 선택하며 명승부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임영웅은 진성의 노래 ‘가지마’로 승부수를 띄웠고, 그 결과 또 한 번 100점을 얻어내며 16강, 8강, 준결승까지 모두 100점을 받아내는 기록행진을 세웠다. 

 

이에 맞서 진성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해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음색에 절절한 감성을 담아냈지만 96점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4강 전 두 번째 조 유지나는 애절한 목소리로 ‘왜 돌아보오’를 선사하며 97점을, ‘안개 낀 장충단 공원’ 선곡한 조항조는 깊이가 남다른 음색으로 강한 울림을 이끌어내며 100점을 획득하며 결승에 진출해 임영웅과의 한판 대결을 예고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조항조는 가을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 보이스로 ‘괜찮아요’를 열창하며 보는 이들을 전율 돋게 만들었고, 그 결과 100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임영웅을 긴장케 했다. 

 

이에 맞서 임영웅도 조항조와는 180도 다른 달달한 분위기로 ‘사랑’을 열창했지만 93점을 받는데 그쳐 조항조가 ‘제1대 트롯왕’으로 등극하며 사랑의콜센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진짜 별들의 전쟁이다...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다 너무 멋졌음!! 박사10 또 나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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